본문 바로가기
2006.11.20 09:49

이글저글

조회 수 2150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바다표범 수컷은 최대 3개월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잠을 자자 않고도 살 수 있다.

공룡의 몸은 거대하지만 뇌는 개의 것보다 더 작다. 스테고사우러스의 뇌는 도토리알만 하다.

아프리카 호수에서 사는 시클리드과 열대어들은 알을 붙이고 다니다가 부화하면 새끼들을 입 속에 넣고 다닌다. 위험이 없을 때만 새끼들을 입 밖으로 내보내고 먹이를 먹는다.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새끼들을 삼키지 않을 수 있는지 신기한 일이다. 또 주머니 개구리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자마자 알들을 뒷발로 쓸어모아 등에 바른다. 알들은 끈적끈적해서 굴러떨어지지 않는데, 몇 시간 안에 수컷의 등 피부가 부드러워져서 알들은 움푹 파인 등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그 위에 피부가 한 겹 자라난다. 올챙이들은 거기에서 자란다. 다윈 개구리 수컷은 새로 태어난 알들을 입으로 빨아들여 목에 있는 특별한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새끼는 그 속에서 작은 개구리가 될 때까지 자란다.

코브라가 내쏘는 독액 1그램은 150명의 사람을 죽이고도 남는다.

악어에 대한 모든 것,  아프리카에서는 사자보다도 악어에 물려 죽을 확률이 더 높다. 악어는 다른 악어도 잡아먹는 잔인한 동물로서 먹이를 씹지 않고 한꺼번에 삼킨다. 먹이가 일단 위 속에 들어가면 위액이 나와 함께 삼켜진 쇠붙이도 녹여내며, 잔 돌맹이들도 갈아서 분해시킨다. 또 악어의 눈에서는 눈물이 쏟아지기도 하는데 이건 울음이 아니라 그저 먹이에 의해 섭취된 염분을 배출하는 단순한 생리작용일 뿐이다. 악어는 혀를 움직일 수 없고 항상 새로운 이빨이 생겨나와 날카로운 상태가 유지된다. 만약 사람이 육지에서 악어에게 쫓긴다면 설사 육상선수라 해도 살아나기 어렵다. 하지만 악어는 갑자기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지그재그로 달린다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new 風文 2024.05.18 106
공지 음악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update 風文 2024.04.20 368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4776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7055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239
공지 동영상 지오디(GOD) - 어머님께 風文 2020.07.23 2966
1410 태종우 바람의종 2008.07.16 4473
1409 평양의 황고집 바람의종 2008.07.17 4166
1408 한 다리가 짧은 게 아니라 길어 바람의종 2008.07.18 5248
1407 그림사진 이외수님 그림들 바람의종 2008.07.18 46941
1406 할 말이 없다. 바람의종 2008.07.19 5168
1405 함흥차사 바람의종 2008.07.21 5629
1404 행주치마 바람의종 2008.07.24 5723
1403 화랑의 오계 바람의종 2008.07.26 6343
1402 좋은글 물길을 걷다- 생명의 강을 그대로 두라1 바람의종 2009.01.23 22444
1401 마스크 쓴 당신을 체포한다 바람의종 2009.02.04 16556
1400 이쯤 되면 당연히 이런 의문이 바람의종 2009.02.04 18172
1399 다시 한 번 묻겠습니다 바람의종 2009.02.04 17778
1398 님 장난함? 바람의종 2009.02.04 18409
1397 지옥의 묵시록 바람의종 2009.02.04 20286
1396 달라진 방송보니 어때? 바람의종 2009.02.04 18904
1395 언론장악, 얼마나 위험할까? 바람의종 2009.02.04 17381
1394 의료민영화가 되면 어떤 일이? 바람의종 2009.02.04 21669
1393 당신같은 인간들을 뭐라고 부르는 지 알아? 바람의종 2009.02.05 18698
1392 그 분의 삽은 땅만 파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9.02.06 21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