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낄낄
2023.02.28 09:37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

조회 수 7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거 진짜 웃겨요. 우리나라 말 중 최근 조사한 바로는 충청도 말이 제일 빠르다고 합니다?!! ㅎ

 

사례 1

표준어 : 돌아 가셨습니다.

경상도 : 죽었다 아임니꺼.

전라도 : 죽어 버렸어라.

충청도 : 갔슈.

 

사례 2

표준어 : 잠깐 실례 하겠습니다.

경상도 : 내 좀 보이소.

전라도 : 아따 잠깐만 보더라고

충청도 : 좀 봐유.

 

사례 3

표준어 : 정말 시원합니다.

경상도 : 억수로 시원합니더.

전라도 : 겁나게 시원해 버려라.

충청도 : 엄청 션해유.

 

사례 4

표준어 : 어서 오십시오.

경상도 : 퍼뜩 오이소.

전라도 : 허벌나게 와버리랑께.

충청도 : 어여 와유.

 

사례 5

표준어 : 괜찮습니다.

경상도 : 아니라 예.

전라도 : 되써라.

충청도 : 됐슈.

 

아무리 그래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고 인정 할 수 없다는 사람도 다음 문장을 보면 인정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사례6

표준어 : 이 콩깍지가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충청도 : 깐 겨, 안깐 겨?

 

그래도 인정 할 수 없다고? 그렇다면 진짜 결정타를 날릴 수 밖에 ...

 

사례7

표준어 : 당신은 개고기를 먹습니까?

충청도 : 개 혀?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195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221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6325
1749 음악 The Bangles - Walk Like An Egyptian (Return To Bangleonia) 風文 2023.05.12 503
1748 이 독도 관련 문장을 누가썼나? 風文 2023.05.10 720
1747 음악 명백한 나의 마음 風文 2023.05.09 2942
1746 낄낄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vs '광고패러디' 1 風文 2023.05.03 1161
1745 음악 Scorpions - Rock You Like A Hurricane (Official Music Video) 風文 2023.04.28 716
1744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file 風文 2023.04.28 1246
1743 좋은글 김수환 추기경님의 8가지 명언 風文 2023.04.21 889
1742 음악 Auld Lang Syne Bagpipes - The Snake Charmer 風文 2023.04.09 683
1741 음악 Zorba the Greek 風文 2023.04.09 860
1740 음악 University of Florence: Rossini Flash Mob 風文 2023.04.09 932
1739 음악 泪奔!藏族盲童动情演唱《绿度母心咒》,天籁之音太治愈了! 風文 2023.04.09 988
1738 2023.03. 접속통계 風文 2023.04.02 969
1737 2023.02 접속통계 風文 2023.03.25 1230
1736 음악 윤하 - 사건의 지평선 風文 2023.03.25 686
1735 음악 김수철 - 나도야 간다 風文 2023.03.05 870
1734 음악 박중훈 - 비와 당신(라디오 스타) 風文 2023.03.02 771
» 낄낄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 風文 2023.02.28 769
1732 낄낄 술 마신 다음 날 지갑을 보고 file 風文 2023.02.24 853
1731 낄낄 서있는 물 file 風文 2023.02.24 4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