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나의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106 |
공지 | 음악 | Gerard Joling - Spanish Heart | 風文 | 2024.04.20 | 402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15857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18101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272 |
공지 | 동영상 | 지오디(GOD) - 어머님께 | 風文 | 2020.07.23 | 2994 |
8 | 사는야그 |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 바람의 소리 | 2007.08.03 | 30443 |
7 | 사는야그 | 오늘 하루의 짧으면서 긴 하루. | 바람의 소리 | 2007.08.02 | 33122 |
6 | 사는야그 | 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 바람의 소리 | 2007.07.30 | 32839 |
5 | 사는야그 | 칼. | 바람의 소리 | 2007.07.26 | 30613 |
4 | 사는야그 | 얼음... 2 | 바람의 소리 | 2007.07.14 | 38115 |
3 | 사는야그 | 풍경님 정말... 2 | 하늘지기 | 2007.05.16 | 42290 |
2 | 사는야그 | 내일이면 시집가는 딸에게 | 혜유 | 2007.01.24 | 43869 |
1 | 사는야그 |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 알려드립니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2006.11.20 | 444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