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부답

바람의종

조회 수 4163 추천 수 12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소이부답

  남이 묻는 말에 대해서 그저 웃어 보일 뿐 대답이 없다는 말이다.  이 태백의 시 '산중문답'에 있는 문자인 바, 우리네 일상생활에서도 곧잘 체험케 되는 문답의 묘법이다. 그 시를 새겨 보면

  어떤 생각으로 산 속에서 사느냐고 남들은 묻지만,
  나는 구태여 대답을 않고 웃어 보일 뿐이다.
  그렇지만 나의 심정은 사뭇 온화하다.
  복사꽃 이파리는 냇물에 떠서 어디론지 사라진다.
  여기는 사람이 사는 마을을 떠난 별천지거든.

Prev 여러가지 꽃말 여러가지 꽃말 2008.02.05by 바람의종 세군 Next 세군 2008.02.04by 바람의종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Category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2/30 by 風文
in 음악
Views 11530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1/03 by 風文
in 사는야그
Views 13877

가기 전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1/01 by 風文
in 음악
Views 1181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0/07/23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2838

지오디(GOD) - 어머님께
No Image 23Feb
by 바람의종
2008/02/23 by 바람의종
Views 5742

오월동주
No Image 22Feb
by 바람의종
2008/02/22 by 바람의종
Views 5228

오십보 백보
No Image 21Feb
by 바람의종
2008/02/21 by 바람의종
Views 3917

오리무중
No Image 20Feb
by 바람의종
2008/02/20 by 바람의종
Views 4653

연목구어
No Image 19Feb
by 바람의종
2008/02/19 by 바람의종
Views 3547

역린
No Image 18Feb
by 바람의종
2008/02/18 by 바람의종
Views 3986

여자란?
No Image 18Feb
by 바람의종
2008/02/18 by 바람의종
Views 3730

어부지리
No Image 17Feb
by 바람의종
2008/02/17 by 바람의종
Views 4310

양상군자
No Image 16Feb
by 바람의종
2008/02/16 by 바람의종
Views 4040

양산박
No Image 15Feb
by 바람의종
2008/02/15 by 바람의종
Views 3745

양두구육
No Image 14Feb
by 바람의종
2008/02/14 by 바람의종
Views 3803

안서
No Image 13Feb
by 바람의종
2008/02/13 by 바람의종
Views 3703

식지
No Image 12Feb
by 바람의종
2008/02/12 by 바람의종
Views 3756

수어지교 [ 水魚之交 ]
No Image 11Feb
by 바람의종
2008/02/11 by 바람의종
Views 4146

수서양단
No Image 10Feb
by 바람의종
2008/02/10 by 바람의종
Views 4069

송양지인
No Image 05Feb
by 바람의종
2008/02/05 by 바람의종
Views 4236

여러가지 꽃말
No Image 05Feb
by 바람의종
2008/02/05 by 바람의종
Views 4163

소이부답
No Image 04Feb
by 바람의종
2008/02/04 by 바람의종
Views 4080

세군
No Image 03Feb
by 바람의종
2008/02/03 by 바람의종
Views 3571

새옹마

쓰기

소이부답

단축키

단축키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검색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