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2.23 08:10

도청도설

조회 수 3812 추천 수 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도청도설

  오다 가다 들은 말을 또한 오다 가다 지껄임을 말한다.

  '논어'의 양화편에 이르기를 "앞길에서 들은 좋은 말을 마음에 간직하여 수양거리로 삼는 게 아니라 뒷길에서 곧 남에게 지껄임은 스스로 그 덕망을 버림이니라, 착한 말은 온통 그 마음에 간직하여 제 것으로 삼지 않으면 덕을 쌓을 수 없다"

  또한 후한의 반고에 의하면 "무릇 소설이란 것의 기원은 군주가 서민의 풍속을 알기 위하여 낮은 벼슬아치에게 일러 지껄이게 한데서 비롯된다. 즉 세상 얘기며 항간의 소문은 '도청 도설'하는 무리가 지어낸 것이다. 그래서 소설을 애초에는 패관소설이라 했으니 패관이란 낮은 벼슬아치를 말한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6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6592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8900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308
328 명철보신 바람의종 2008.01.03 3351
327 명경지수 바람의종 2008.01.02 4415
326 망국지음 바람의종 2007.12.31 3428
325 만가 바람의종 2007.12.30 4126
324 마이동풍 바람의종 2007.12.29 4569
323 등용문 바람의종 2007.12.28 3386
322 두주불사 바람의종 2007.12.27 3560
321 동병상린(同病相隣) 바람의종 2007.12.26 4407
320 도탄 바람의종 2007.12.24 4028
319 회원가입 및 로그인이 않되시는 분 바람의종 2007.12.23 22166
» 도청도설 바람의종 2007.12.23 3812
317 도원경 바람의종 2007.12.22 4638
316 대기만성 바람의종 2007.12.21 3763
315 누란 바람의종 2007.12.20 3757
314 남상 바람의종 2007.12.18 3614
313 남가지몽 바람의종 2007.12.17 4286
312 낙양지가 바람의종 2007.12.16 3825
311 기호지세 바람의종 2007.12.15 3564
310 기우 바람의종 2007.12.14 36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