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11.05 00:43

국척

조회 수 3695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국척

  국천 척지의 준 말이니, 머리가 하늘에 닿지 않도록 굽히고 땅이 꺼질까봐 조심스럽게 걷는다... 다시 말하자면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형용이다.

  육조시대 송 나라의 범 엽 (398-445)이 지은 '후한서'의 전팽전에 보면 -공정한 진팽을 맞이하니 부도덕한 관리들은 국척하여 잔꾀를 부릴 여지가 없어졌다. 또한 육조의 양 나라 무제의 장자인 소명태자가 엮은 문선에 보면 장형의 동경부에 -어찌 국천 척지함에 그치랴. 더욱 더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風文 2024.04.2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743 도원경 바람의종 2007.12.22
742 대기만성 바람의종 2007.12.21
741 누란 바람의종 2007.12.20
740 남상 바람의종 2007.12.18
739 남가지몽 바람의종 2007.12.17
738 낙양지가 바람의종 2007.12.16
737 기호지세 바람의종 2007.12.15
736 기우 바람의종 2007.12.14
735 금의야행 바람의종 2007.12.13
734 금슬상화 바람의종 2007.12.12
733 금성탕지 바람의종 2007.11.10
732 근화 일일지영 바람의종 2007.11.09
731 권토중래 바람의종 2007.11.08
730 군계일학 바람의종 2007.11.07
729 국파 산하제 바람의종 2007.11.06
» 국척 바람의종 2007.11.05
727 구우일모 바람의종 2007.11.04
726 교언영색 바람의종 2007.11.03
725 관포지교 바람의종 2007.11.0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