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030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선각자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은 '예수'는 성령을 따라 광야로 갔다. 그곳에는 악마가 그를 시험하고자 기다리고 있었다. 광야에 이른 '예수'는 40일 동안을 꼬박 단식을 한 끝에 거의 굶어 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사탄이 '예수' 앞에 나타났다.

  "당신이 진정한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하고 사탄이 놀리자 '예수'는 단호히 말했다.
  "사람이 빵만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성서에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4장 4절)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 않게 마음의 양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그러나 사람이란 굶고는 살 수 없는 것이어서 "목구멍이 포도청" 혹은 "사흘 굶어서 남의 집 담장 안 넘는 사람 없다"는 우리 나라 속담이 어쩌면 보다 인간적인 면을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2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6502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18759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1303
» 사람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바람의종 2007.06.11 3030
631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바람의종 2007.06.10 2902
630 브루터스 너까지도! 바람의종 2007.06.09 2977
629 브나로드 운동 바람의종 2007.06.08 2865
628 불 속의 밤 줍기 바람의종 2007.06.07 3077
627 분화산 위에서 춤을 춘다 바람의종 2007.06.06 2755
626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낙타가 바늘 귀로 나가는 것이 더 쉽다 바람의종 2007.06.05 3002
625 보이콧(boycott) 바람의종 2007.06.04 2605
624 보다 더 빛을! 바람의종 2007.06.03 2628
623 베아트리체 바람의종 2007.06.02 2931
622 베로니카의 수건 바람의종 2007.06.01 3289
621 베들레헴의 별 바람의종 2007.05.30 2717
620 베니스의 상인 바람의종 2007.05.29 3237
619 뱃 속의 벌레를 죽인다 바람의종 2007.05.28 2949
618 백일천하 바람의종 2007.05.25 2816
617 백일몽 바람의종 2007.05.23 2508
616 알카포네 바람의종 2007.05.22 2956
615 벌거벗은 임금님 바람의종 2007.05.18 2896
614 반역이 아니고 혁명이다 바람의종 2007.05.17 26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