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
상록수 - 2020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가기 전
-
물길을 걷다- 생명의 강을 그대로 두라1
-
낙동강 걷기를 떠나며
-
중첩되는 기억
-
고원의 도시 태백에서
-
한국의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
물과 사람이 돌아가는 곳 - 회룡포
-
그만 쳐 놀려라, 비비디바비디부!
-
제 2의 청계천
-
낙동 정맥의 끝자락에 서서
-
강가에서
-
맨발로 겐지스 강가를 걸었던 수행자를 생각하며...
-
[리눅스포털] 리눅스투데이 제 167 호
-
저 하늘로
-
어떤 운명
-
한국의 승려 -자연을 명상하는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