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07.07.26 06:53

칼.

조회 수 30291 추천 수 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못처럼 한 삼일 하던 일


잊고 놀다가


 


어제 회사로 가니 어찌나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지.


 


슬그머니 내민 칼들 그럼 그렇지 너희가 나를


반기냐 다들 무딘 칼날들 이그 하나같이 여태


칼날 하나 세우지 못하고.


 


이틀 동안 많이 고생들 하였답니다.


 


칼날이 서슬 퍼렇게 서야 부위별로 뜨는데


손이 않아 푸거든요


 


장각 날게 북채 사이 가슴살 안심 장골 등등요


무순소린지 아시겠지요.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상록수 - 2020 update 風文 2024.04.2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update 風文 2023.12.3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2 사는야그 홀로 살든 둘이 살든 2 風文 2016.12.04
21 사는야그 풍경님 정말... 2 하늘지기 2007.05.16
» 사는야그 칼. 바람의 소리 2007.07.26
19 사는야그 천안함 772에 관하여. file 風文 2017.03.26
18 사는야그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바람의 소리 2007.08.03
17 사는야그 인사드립니다. 1 하늘재 2015.01.13
16 사는야그 이런 자격증이 있었네요 버드 2022.10.12
15 사는야그 월간 시사문단 신인상(시부문) 1 버드 2022.10.05
14 사는야그 오늘 하루의 짧으면서 긴 하루. 바람의 소리 2007.08.02
13 사는야그 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바람의 소리 2007.07.30
12 사는야그 얼음... 2 바람의 소리 2007.07.14
11 사는야그 소주잔을 기울이며 file 風文 2017.03.26
10 사는야그 삶을 끝내고 싶나요? 風文 2023.10.20
9 사는야그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에서 알려드립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06.11.20
8 사는야그 로지텍 코리아는 명성에 걸맞지 않다. 風文 2022.10.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