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9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風文 2023.12.30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6 정보 서울대미술관]<자아(自我) 아래 기억, 자아(自我) 위 꿈> 風文 2023.11.21
5 정보 2023 신춘문예 샘문학상 시상식 성료 1 버드 2023.07.06
4 정보 간경화 風文 2022.10.09
3 정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 '순정효황후 윤씨' 風文 2022.08.28
2 정보 노트북 받침대 1 file 버드 2022.08.24
1 정보 당연한 '약정요금 할인'을 '보조금'으로 둔갑시켜 팔다니.. 風文 2014.12.0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