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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00:04

내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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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글들


허영과 가식으로 가득한 그동안의 글들을 보면서 답답함을 느낀다. 내 글들이 이토록 싸구려였다는 사실을 아는 눈이 생긴 것에 되레 흡족하다. 참으로 한심하고 천박하게 써온 내 글들을 보며 창자가 터질 듯하다. 당연히 버려야지. 낙서나 일기 따위는 버리고 말고도 없지만 나름 꼴에 '척'을 한 글들은 잊는다. 그동안 여러 책을 통해 내 글을 쓰레기로 보는 눈이 생겨 즐겁다. 다행이다. 자빠져 나뒹굴거나 변하지 않으려 애쓰는 내 모습이 스스로 측은하기도하지만 한걸음씩이다.
그렇다.
뭐든 한걸음씩이다.  

‘참’을 썼다고 생각했는데 화장(化粧)이 보이면 즉시 스스로에게 '고해'해야 한다.
독자들이 얼마나 손가락질을 했겠나.
내가 써 놓은 저 쓰레기를 읽으며 참으로 슬프다는 건 다행이다.
쓰레기를 보고 행복해하는 병신은 아니니 말이다.

오늘문득 : 2011.09.07. 23:43 윤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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