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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3:57

가을 편지 - 성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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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편지 - 성덕제




바람이 려강(麗江)에 햇살을 튕겨내면

불전(佛殿)에 풍경(風磬)은 영원 속을 오가면서

창연한 가을 하늘에 그리움을 띄운다.




이 가을 어디쯤서

애상(哀想)에 잠겼을까

그 세월 영혼 속에

서 있던 사람아

오늘은

눈시울 적시는

애저림만 있구나.




  소슬한 바람이 하늘 속에 서 있으면

  먼 세월 휘돌아 찾아드는 그 환영(幻影)

  아직도 가을 저 편에선 눈웃음을 주는구나.







Gabriel's Oboe - Ennio Morricone (연주 : Yo Yo Ma - Ce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