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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슬픔 - 황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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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나를 받아주네 - 양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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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에서 콩나물까지의 거리 - 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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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 이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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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하느재 - 김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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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 박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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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센 날의 풍경 - 강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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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 이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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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 이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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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생각하며 - 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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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땀 - 김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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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 아침으로 오거라 - 이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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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弔問客) - 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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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백령도(夢遊白翎圖) - 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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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 이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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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아닌 집 있다 - 길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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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 이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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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 신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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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굿.54 - 김초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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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 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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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나무 그루터기 - 이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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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경전 - 김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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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눈망울에서는 - 신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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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 - 조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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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복숭아나무 - 이승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