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내성천은 빛이고 색이며 밝음이고 그 그늘입니다.
저 하늘에 어둠이 내리고 우리가 이 땅을 떠나고 나면 이곳을 뛰어다닐 노루며 고라니, 수달이며 너구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아아, 별하늘 아래 숨쉬고 있는 모든 생명들이 소리내어 우는 깊은 밤을 어찌 우리들의 것이라 할 수 있을까요?
.........................................................................................
당분간 링크 작업으로 낙동강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혹 영상이 가지 않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저는 내성천과 안동천을 지나 상주에 내려와 있고 오늘 부터 자전거를 타고 낙동강 하류 쪽으로 내려갑니다. 길을 잃은 지점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카폐를 정리하고 경천대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홈과 블러그에 글을 올리고 있고 트윗도 하고 있습니다. 방황하는 시간 속에서 마지막까지 남아있게되기를 기도합니다.
경천대에 얽힌 이야기나 사진을 올려 주세요.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107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241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21248 |
공지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23825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4719 |
1640 | 좋은글 | 나는 어떤 고양이인가 | 바람의종 | 2009.07.12 | 28114 |
1639 | 좋은글 | 욕심쟁이의 설탕과 소금 | 바람의종 | 2009.07.06 | 28094 |
1638 | 한일병합 100주년? | 바람의종 | 2009.02.12 | 28086 | |
1637 | [re] “해군기지 수녀들 연행, 독재때도 없던 행태” | 바람의종 | 2012.01.17 | 28071 | |
1636 | 좋은글 | 작은 일로 다투지 말아라 | 바람의종 | 2010.01.22 | 28044 |
1635 | 좋은글 | 현대의 악령 | 바람의종 | 2009.06.09 | 28001 |
1634 | 사는야그 | [200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 바람의종 | 2007.09.19 | 27991 |
1633 | 가장 좋은 가훈 | 바람의종 | 2011.12.23 | 27984 | |
1632 | 좋은글 | 우리가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면 | 바람의종 | 2009.12.04 | 27967 |
1631 | 좋은글 | 성실하게 산다는 것 | 바람의종 | 2009.10.27 | 27942 |
1630 | 좋은글 |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 바람의종 | 2010.02.26 | 27935 |
1629 | 대인관계 | 바람의종 | 2010.12.19 | 27892 | |
1628 | 좋은글 | 두 마리 늑대 | 바람의종 | 2010.07.09 | 27773 |
1627 | 감동 | 바람의종 | 2010.11.05 | 27771 | |
1626 | 좋은글 | [살며 사랑하며-신달자] "아버지 참 멋있다" | 風文 | 2015.01.24 | 27762 |
1625 | 좋은글 | 청각장애인 김인옥 시인의 자작시 낭송 | 바람의종 | 2010.01.27 | 27733 |
1624 | 강을 죽이고 주검을 뜯던 시절 | 바람의종 | 2010.08.04 | 27696 | |
1623 | 그림사진 | 가는 것은 섭섭하고, 오는 것은 반갑더라 | 바람의종 | 2008.03.30 | 27694 |
1622 | 1등만 기억하는 세상 | 바람의종 | 2010.11.05 | 27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