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 뷰어로 보기
좋은글
2010.08.10 19:23

오리섬 이야기 2

바람의종
조회 수 25244 추천 수 4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


물굽이가 아름다운 도남 강변
한송이 연잎처럼 피어올랐던 오리섬
강변을 수놓은 야생 버드나무 숲

그러나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푸른 물굽이는 파헤쳐지고
꽃잎처럼 피어올랐던 오리섬은 생태공원 조성이라는 이름으로 찢겨져 가고 있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

                             .                   .


낙동강에서 야생 버드나무 군락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는 이 강변에도 바닥준설이 시작되었습니다.
불과 일주일 동안 일어난 일이기에 당황한 마음에 어찌 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까지 일어난 일들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 그리고 앞으로 닥칠 재앙에 비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이순간 무기력하게 나날을 보내는 것이 죄악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정말 우리가 출구없는 방에 갖혀있는것일까요?
모든 시도들이 좌절 된 이  싯점에서 죄인이 된 마음으로 다시 강을 바라봅니다.














               .          .         .


아래 사진영상을 홍보하여 주세요.
사진을 클릭하면 동영상으로 옮겨갑니다.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 합니까

               .          .         .


.













          ▶ 물길을 걷다.http://blog.ohmynews.com/chorokgm

목록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에디터 선택하기
?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4/05/22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9380 

    황석영 - 5.18강의

  2.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2/30 by 風文
    in 음악
    Views 38731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3.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11/03 by 風文
    in 사는야그
    Views 41180 

    가기 전

  4. No Image notice by 風文 2019/06/20 by 風文
    in 동영상
    Views 4572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5. No Image 08Aug
    by 푸른골
    2010/08/08 by 푸른골
    Views 25205 

    무표정한 사람들

  6. No Image 10Aug
    by 바람의종
    2010/08/10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5244 

    오리섬 이야기 2

  7. 11Aug
    by 바람의종
    2010/08/11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4530 

    이 정권엔 목숨 걸고 MB 말릴 사람 없나

  8. No Image 13Aug
    by 바람의종
    2010/08/13 by 바람의종
    Views 23606 

    단골집

  9. No Image 13Aug
    by 바람의종
    2010/08/13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3535 

    병산 서원을 휘돌아 가던 아름다운 물길을 기억하시나요?

  10. No Image 17Aug
    by 바람의종
    2010/08/17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4905 

    강은 차라리 평화롭게 보인다

  11. No Image 17Aug
    by 바람의종
    2010/08/17 by 바람의종
    Views 23161 

    논란 일으킨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 강연 동영상

  12. 19Aug
    by 바람의종
    2010/08/19 by 바람의종
    Views 30300 

    신라는 한때 가야의 '속국'이었다

  13. No Image 20Aug
    by 바람의종
    2010/08/20 by 바람의종
    Views 29546 

    호수가 돼라

  14. 25Aug
    by 바람의종
    2010/08/25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7114 

    ‘사람의 눈’이 필요한 때입니다

  15. No Image 27Aug
    by 바람의종
    2010/08/27 by 바람의종
    Views 31448 

    허물을 덮어주는 고양이

  16. No Image 27Aug
    by 바람의종
    2010/08/27 by 바람의종
    Views 35076 

    허풍쟁이

  17. 27Aug
    by 바람의종
    2010/08/27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5497 

    나라를 더럽히고 고통을 준 원흉이 나였단 말인가

  18. No Image 01Sep
    by 바람의종
    2010/09/01 by 바람의종
    Views 32810 

    평강에게 보내는 편지

  19. No Image 03Sep
    by 바람의종
    2010/09/03 by 바람의종
    Views 26520 

    두 개의 가방

  20. 03Sep
    by 바람의종
    2010/09/03 by 바람의종
    Views 32756 

    [김제동의 똑똑똑](15) 안희정 충남도지사

  21. No Image 06Sep
    by 바람의종
    2010/09/06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31260 

    이것이 4대강 살리기인가?

  22. No Image 13Sep
    by 바람의종
    2010/09/13 by 바람의종
    in 그림사진
    Views 37617 

    나누는 마음

  23. No Image 24Sep
    by 바람의종
    2010/09/24 by 바람의종
    in 좋은글
    Views 25726 

    제게 내성천은

목록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