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5052 추천 수 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


.














   1.운하인가 운하가 아닌가                                        .




4대강 개발 사업의 묵은 논란 중의 하나는 이 사업이 운하인가 운하가 아닌가이다.

사업 초창기에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정비면 어떻고 운하면 어떠냐"고했지만
진행 과정을 지켜 본 많은 사람들은 "4대강 사업이라고 쓰고 운하로 읽는다"고 비판했다. .

나는 이 4대강 사업이 운하인지 아닌지는 강을 얼마나 직강화 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자전과 인력이 만들어 내는 자연스런 물의 흐름을 폭력적으로 직강화 하는 이유를 도로의 개념으로(속도) 밖에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















.                                       .


 지금 낙동강 최고의 비경이라고 불리는 경천대에서 마주 보이는 회상들에는 붉은 깃대가 총총히 꽃혀 있고 이 깃대를 중심으로 강을 준설한다고 한다. 그 절취선을 따라가보면 이 비경을 잘라 내려는 이유를  쉽게 이해할수 있다.














                                          .


둔치를 절취하고 강을 준설하는 것이 강의 수질과 치수대책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우리는  상식적으로 그 이유가 될 만한 것을 단 한가지도  생각해 낼 수 없다.  














                                          .


.














                                          .


그는 두바이를 꿈꾸는데  강가에 서있는 우리는 이 악몽에서 하루빨이 깨어나기를 바랄 뿐이다.












          ▶http://cafe.daum.net/chorok9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19738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2196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3037
822 좋은글 개망초 덤불에서 -여덟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4 27183
» 좋은글 운하인가 운하가 아닌가 - 일곱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3 25052
820 좋은글 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3 28708
819 좋은글 한 생명을 들어 올리는 힘 - 5신 바람의종 2010.07.03 26677
818 좋은글 윤봉길 의사가 백범에게 보냈던 한시 공개 바람의종 2010.07.02 26855
817 좋은글 아직 오지 않은 것들을 위하여 - 4신 바람의종 2010.06.20 24798
816 좋은글 끼리끼리 바람의종 2010.06.19 31883
815 좋은글 때론 섬이 되고 때론 강이 되는 하중도 .- 3신 바람의종 2010.06.19 24349
814 좋은글 망루에서 .- 2신 바람의종 2010.06.19 21574
813 좋은글 저는 기수입니다.- 1신 바람의종 2010.06.19 20600
812 좋은글 모든 것을 잃은 뒤에 바람의종 2010.06.11 25984
811 나는 누굴 죽인 걸까. 바람의종 2010.06.10 22182
810 도시속 신선 이야기 - 4. 동자야, 선녀야! 같이 놀자 바람의종 2010.06.08 3770
809 좋은글 너 커서 뭐가 될래 바람의종 2010.06.04 27570
808 뮤지컬 화려한 휴가의 서울 공연이 진행됩니다. 바람의종 2010.06.01 34503
807 [re] 생명의 강 지키기 예술행동을 중단합니다. 바람의종 2010.06.01 31367
806 도시속 신선 이야기 - 3. 수련 단계에 대한 욕심 바람의종 2010.06.01 3568
805 생명의 강 지키기 예술행동이 조계사에서 진행중입니다. 바람의종 2010.05.31 35706
804 도시속 신선 이야기 - 자살은 운명이다 바람의종 2010.05.31 361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