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조회 수 29091 추천 수 38 댓글 0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낙동강 700리 물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퇴강
나무를 베고 밭을 뒤엎고 강을 파헤치는
35공구라는 이름의 전선에 서있는 국군에게

. .

책상에 엎드려 연필을 꼭꼭 눌러가며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라고 위문편지를 쓰던 그 어린 마음으로 묻는다.
조국의 산하를 수호하는 님들은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

스님 이제부터 뭘하지요? 텐트라도 쳐야할까요?

이슥한 시간에 걸려 온 다급한 전화에 답을 찾지 못한체 서둘러 전화를 끊고
어쩌면 4대강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듯 당혹한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유글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096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8223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0616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448
1378		구우일모	바람의종	2007.11.04	3296
1377		구천십장 남사고	바람의종	2008.04.17	4202
»	좋은글	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3	29091
1375	좋은글	국군에게 묻다 2	바람의종	2010.07.06	27387
1374		국민에,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바람의종	2007.08.24	4825
1373	음악	국악기 환상의 조합 - 대금 x 가야금 버젼 준비하였사옵니다	風文	2022.12.18	1484
1372	동영상	국제 군악축제 한국의 위상	風文	2023.09.27	1805
1371		국척	바람의종	2007.11.05	3851
1370		국파 산하제	바람의종	2007.11.06	3344
1369		국회 용어, 이것만은 고치자	바람의종	2009.11.02	3747
1368		군계일학	바람의종	2007.11.07	3745
1367		군자는 가기이방	바람의종	2008.04.19	4724
1366		권토중래	바람의종	2007.11.08	3926
1365	그림사진	귀여운 아기들	바람의종	2010.03.09	39389
1364		귓속에서 파랑새가 나오더니	風文	2020.07.02	2127
1363		그 말을 왜했던고	바람의종	2008.04.20	3920
1362		그 분의 삽은 땅만 파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9.02.06	21737
1361	동영상	그 옛날 최강의 AirWolf	風文	2019.08.21	3100
1360		그 정도 사람은 되느니라	風文	2022.05.20	955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