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에게 묻는다 - 여섯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조회 수 29166 추천 수 38 댓글 0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낙동강 700리 물길이 시작되는 아름다운 퇴강
나무를 베고 밭을 뒤엎고 강을 파헤치는
35공구라는 이름의 전선에 서있는 국군에게

. .

책상에 엎드려 연필을 꼭꼭 눌러가며
'국군장병 아저씨에게' 라고 위문편지를 쓰던 그 어린 마음으로 묻는다.
조국의 산하를 수호하는 님들은 지금 어디에 서있는가 ?

스님 이제부터 뭘하지요? 텐트라도 쳐야할까요?

이슥한 시간에 걸려 온 다급한 전화에 답을 찾지 못한체 서둘러 전화를 끊고
어쩌면 4대강은 우리 모두에게 이렇듯 당혹한 질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유글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77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0460
공지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2737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20
296		드라마 보러 갈래요 4	하늘지기	2007.10.29	20742
295		인사드립니다. 1	소정	2007.10.29	25043
294		계륵	바람의종	2007.10.28	4191
293		인증code 1	SARAH JI	2007.10.27	15244
292		경원	바람의종	2007.10.27	3655
291		경국지미	바람의종	2007.10.26	4500
290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4029
289		건곤일척	바람의종	2007.10.24	4703
288		황금의 사과	바람의종	2007.10.23	5973
287		황금시대	바람의종	2007.10.22	5422
286		현명한 우인	바람의종	2007.10.21	5203
285		햄릿과 동 키호테	바람의종	2007.10.20	5391
284		한 알의 밀이 죽지 않는다면	바람의종	2007.10.19	4968
283		학문에 왕도가 없다	바람의종	2007.10.18	5105
282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	바람의종	2007.10.17	4842
281		플라토닉 러브	바람의종	2007.10.16	4422
280		프로크라스테스의 침대	바람의종	2007.10.14	5253
279		폼페이 최후의 날	바람의종	2007.10.13	4016
278		종님 3	하늘지기	2007.10.12	19748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