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24493 추천 수 2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때론 섬이 되고 때론 강이 되는 하중도



한숨 부터 나오지만 ... 어제 본 본포 하중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때로는 섬이 되고 때로는 강이 되는 하중도  
임자 없는 땅이기에 분쟁도 많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탐내던 물기어린 땅

어쩌다 이 아름다운 땅에 도둑이 들어
슬금슬금 하중도를 들어내어  
골재라는 이름으로 팔아 넘기네

잇속에 눈이 멀면 에미에비도 몰라본다더니
어머니 강의 심장과 허파를 마구 꺼내는데
강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창자는 끊어질 것 같네














본포 주막                                       .


나루가 있던 흰 모래 사장에는 베어진 나무 등걸들이 유해처럼 떠다니고 있습니다.














                                          .


물은 탁류가 되어 흐르고 있고 하중도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웃지 못할 코메디는  이곳에 설치되어 있는 공사 전 후 조감도입니다.
코메디라고 하기에는 우리 국토가 처해있는 상실이  너무 큽니다
















.                                 .


.














.                                 .


어제 정종환 장관은 한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내년 10월이면 4대강 사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지만 그분이  이야기한 가시효과가 과연 무엇인지 앞으로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 볼 일입니다.

그러하지만 그는 내년 10월 운하 문제를 검증 받기 전에 - 올 10월 개통 될 고속철 개통 이후 자신이 펼쳤던 정책에 대한 검증을 먼저 받게 되지 싶습니다. 그가 고속철 공단 이사 시절, 1일 56만이 탑승한다고 하던 고속철 개발의 논리가 물거품이 되어 버린 싯점에 그와 저는 서있습니다.

4대강 개발과 고속철도를 한 축 위에 세워보면 참으로 많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같은 논리, 같은 시행처, 7조 이상의 자본이 어디론가 흘러들어간다는 것도, 그 화려한 눈속임도..........




.........분답한 마음이지만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현장의 상황을 많이 알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100일 동안  1일 메일링을 하려합니다.

번하하신 분은 망설이지 마시고 수신 거부하여 주세요.                                              지율합장












           ▶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http://cafe.daum.net/chorok9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임을 위한 행진곡 - 최도은

  2. 황석영 - 5.18강의

  3.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4. 가기 전

  5. 두 수사의 밀 베기

  6. No Image 18Feb
    by 바람의종
    2007/02/18 by 바람의종
    Views 3092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7. No Image 27Dec
    by 바람의종
    2007/12/27 by 바람의종
    Views 3742 

    두주불사

  8. No Image 15Oct
    by 바람의종
    2010/10/15 by 바람의종
    Views 25451 

    둥근 박과 둥근 달

  9. 뒤로도 날 수 있는 벌새

  10. 드라마 보러 갈래요

  11. No Image 19Feb
    by 바람의종
    2007/02/19 by 바람의종
    Views 3300 

    드라마(drama)

  12. No Image 05Feb
    by 바람의종
    2011/02/05 by 바람의종
    Views 27127 

    듣지 못하는 소리

  13. No Image 20Feb
    by 바람의종
    2007/02/20 by 바람의종
    Views 3041 

    들의 꽃, 공중의 생

  14. 등업 부탁드립니다.

  15. No Image 28Dec
    by 바람의종
    2007/12/28 by 바람의종
    Views 3435 

    등용문

  16. No Image 21Feb
    by 바람의종
    2007/02/21 by 바람의종
    Views 2745 

    디스크(disk)

  17. No Image 22Feb
    by 바람의종
    2007/02/22 by 바람의종
    Views 5021 

    디오게네스(Diogenes)

  18. No Image 19Apr
    by 바람의종
    2010/04/19 by 바람의종
    Views 29566 

    딸꾹질 멈추는 법

  19. 때론 섬이 되고 때론 강이 되는 하중도 .- 3신

  20. 떠나가는 배 - 정태춘, 박은옥

  21.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22. No Image 29Apr
    by 바람의종
    2008/04/29 by 바람의종
    Views 4822 

    뜨고도 못 보는 해태 눈

  23. 뜻을 이루는 지름길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