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2010.04.10 06:55

나무야 나무야

조회 수 29487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초록의 공명 홈페이지









.


.














                                                             .


한동안 소식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무심했는지 바빳는지 아팠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베어진 나무 숲에서, 그 강가에서 길을 잃었고
무덤에 까지 두 눈에 담아갈 이 풍경을 두고 멀리 떠날 수가 없었습니다.














                                                             .


땅에 발을 딛고, 하늘을 머리에 이고 사는 것이 부끄러운
이 참혹한 살육의 현장을 외면하고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


그러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겠지요?  죽음 가운데 다시 살아나는 억센 생명들의 부활의 힘을 믿으며
봄풀이 일어나듯 일어나는 움직에 마음과 눈이 갑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 번지고 있는 들불이기에 그 빛이 제게는 얼마나 눈 부신지 모르겠습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자연히 물러간다 하였습니다. 4대강관련일정들을 공유하여 주시고 어둠을 물리는
빛이 되어 주세요.














                                                         .


지난 달 부터 8 대 도시에서 함께 하고 있는 낙동강 before& after사진전을 주제로 정리한
작은 책이 나왔습니다. 녹색평론에서 출간하여 주셨는데 나누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가  3000원


.












              ▶낙동강 befoer& after 사진 보러 가기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2.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3.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4. 가기 전

  5.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6. No Image 10Jun
    by 風文
    2020/06/10 by 風文
    Views 1062 

    나라를 건진 조선의 의기남아

  7. 나라를 더럽히고 고통을 준 원흉이 나였단 말인가

  8. No Image 26Jan
    by 바람의종
    2007/01/26 by 바람의종
    Views 2661 

    나르시시즘

  9. 나를 봐 - 이정

  10. 나무야 나무야

  11. 나의 시골 밥상 공모전

  12. No Image 19Jun
    by 風文
    2022/06/19 by 風文
    Views 1009 

    나폴레옹, 일모도원

  13. 낙동 정맥의 끝자락에 서서

  14. 낙동강 걷기를 떠나며

  15. 낙동강3.14 - 첫번째 순례 이야기

  16. 낙동강을 따라가보자

  17. 낙동강의 마지막 나루가 있던 곳

  18. No Image 16Dec
    by 바람의종
    2007/12/16 by 바람의종
    Views 3829 

    낙양지가

  19. No Image 17Dec
    by 바람의종
    2007/12/17 by 바람의종
    Views 4304 

    남가지몽

  20. 남과 사이가 벌어졌을 때,

  21. No Image 18May
    by 바람의종
    2010/05/18 by 바람의종
    Views 3442 

    남북전쟁 때의 유령

  22. No Image 18Dec
    by 바람의종
    2007/12/18 by 바람의종
    Views 3626 

    남상

  23. No Image 07May
    by 바람의종
    2011/05/07 by 바람의종
    Views 28433 

    남의 탓

  24. 남이 흘리던 콧물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