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얼음이 꽁꽁 시린 찬공기를 가르고 하루의 시작을 열어본다. 새해의 하루가 조심스레 시작됐지만 마음을 비우지 못한 탓인가 서리가 붙어 못내 마음 또한 꽁!꽁! 꽁! 아이와 모처럼 나들이 짜장면 한그릇 뚝딱 비우고 형아가 컴을 차지한 터라 작은아이랑 피시방을 나왔는데 작은아이 길에서 친구를 만나는것이 아닌가 웬지 홀로된 기분에 집에 도로 들어가기 뭐해서 피시방에서의 혼자의 시간을 가져본다. 며칠전 지인의 소개로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많은 글들을 읽고 오늘 회원가입을 ... 글을 멀리하고 살은지 꽤 오래 되어 이사이트의 글들은 마냥 어린아이가 신기한 동화책을 읽는 마음처럼 쑥!쑥!눈과 마음에 들어오곤한다.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8362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36029 |
공지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38491 |
공지 | 동영상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風文 | 2019.06.20 | 3644 |
1758 | 칠십에 능참봉을 하나 했더니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번이라 | 바람의종 | 2008.07.12 | 5455 | |
1757 | 친일파를 옹호하는 2009년 현재 정치인들에게 드림 | 바람의종 | 2009.11.05 | 27746 | |
1756 | 친일파 후손들 ‘끈질긴 재산찾기’ | 바람의종 | 2009.11.05 | 28516 | |
1755 | 친일 조상과 Born with... 1 | 장동만 | 2009.11.28 | 22187 | |
1754 | 낄낄 | 충청도 말이 가장 빠르다 | 風文 | 2023.02.28 | 1424 |
1753 | 충주의 자린고비 | 바람의종 | 2008.07.10 | 4428 | |
1752 | 출람 | 바람의종 | 2008.03.25 | 3782 | |
1751 | 춘몽을 하가진신고? | 바람의종 | 2008.07.06 | 5281 | |
1750 | 축복의 의미 | 바람의종 | 2011.01.23 | 31661 | |
1749 | 음악 | 추억의팝송 | 風文 | 2022.12.04 | 1785 |
1748 | 음악 | 추억의 팝송 40곡 | 風文 | 2022.11.10 | 1133 |
1747 | 음악 | 추억의 유로댄스 Shot In The Night - Saphir lyrics (한글자막/가사) MV | 風文 | 2023.01.01 | 1510 |
1746 | 음악 | 추억의 옛 스타들 | 風文 | 2024.02.24 | 872 |
1745 | 좋은글 | 추억 | 바람의종 | 2009.06.26 | 25233 |
1744 | 좋은글 | 추억 | 바람의종 | 2010.03.26 | 29476 |
1743 | 동영상 | 최진석교수의 인문학 강의 | 風文 | 2014.12.02 | 25723 |
1742 | 최술의 어머니 | 風文 | 2020.07.19 | 3019 | |
1741 | 음악 | 최백호 - 낭만에 대하여 | 風文 | 2022.07.10 | 1497 |
1740 |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 바람의종 | 2007.09.22 | 4914 |
<P>사람은 마음이 흐르는 대로 가야 자연(스스로 그러하다)스럽다.</P>
<P>오늘 먹은 자장면이 삼 년 뒤에 먹는 자장면과 다른 이유는 주방장이 달라서가 아니다.<BR>사람의 마음이 입맛까지 좌우지 하기 때문이다.<BR>먹는 음식마저 사람 마음이 맛을 좌우지 하는데 누가 미래의 삶을 예견하는가.<BR>절대 책을 놓지 않는 것만이 삶을 보장한다. <BR>읽었으면 써야하고 쓰기 위해 읽어야 한다.<BR>이처럼 행복한 고통이 있는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