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에 얼음이 꽁꽁 시린 찬공기를 가르고 하루의 시작을 열어본다. 새해의 하루가 조심스레 시작됐지만 마음을 비우지 못한 탓인가 서리가 붙어 못내 마음 또한 꽁!꽁! 꽁! 아이와 모처럼 나들이 짜장면 한그릇 뚝딱 비우고 형아가 컴을 차지한 터라 작은아이랑 피시방을 나왔는데 작은아이 길에서 친구를 만나는것이 아닌가 웬지 홀로된 기분에 집에 도로 들어가기 뭐해서 피시방에서의 혼자의 시간을 가져본다. 며칠전 지인의 소개로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많은 글들을 읽고 오늘 회원가입을 ... 글을 멀리하고 살은지 꽤 오래 되어 이사이트의 글들은 마냥 어린아이가 신기한 동화책을 읽는 마음처럼 쑥!쑥!눈과 마음에 들어오곤한다.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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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9657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43566 |
공지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45674 |
공지 | 동영상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風文 | 2019.06.20 | 4948 |
1760 | 좋은글 | 보람 | 바람의종 | 2010.04.23 | 32150 |
1759 | 좋은글 | 삶의 마지막 동행자 호스피스계 대모 노유자 수녀에게 듣는 죽음이란 | 바람의종 | 2009.06.18 | 32031 |
1758 | 좋은글 | 나는 왕이다 | 바람의종 | 2010.03.12 | 31979 |
1757 | <b>[re] 노무현대통령 '獨島' 특별담화 비디오</b> | 바람의종 | 2010.03.18 | 31933 | |
1756 | 소설가 공지영, 트윗에 천안함에 대해 한마디 | 바람의종 | 2010.05.28 | 31933 | |
1755 | 좋은글 | 팔목 그어대던 여고생을 ‘고흐’로 꽃피운 수녀님 | 바람의종 | 2012.03.03 | 31915 |
1754 | 축복의 의미 | 바람의종 | 2011.01.23 | 31793 | |
1753 | [re] 생명의 강 지키기 예술행동을 중단합니다. | 바람의종 | 2010.06.01 | 31787 | |
1752 | 허물을 덮어주는 고양이 | 바람의종 | 2010.08.27 | 31708 | |
1751 | <b>서버 이전 안내</b> | 바람의종 | 2010.01.30 | 31707 | |
1750 | 좋은글 | 참된 교육 | 바람의종 | 2010.05.27 | 31642 |
1749 | 교황청 “오라, 성공회 신도들이여” | 바람의종 | 2009.10.27 | 31602 | |
1748 | 55세 퇴임 아버지의 구겨진 이력서 | 바람의종 | 2010.05.15 | 31564 | |
1747 | <b>누리집 새 단장 안내</b> | 바람의종 | 2010.03.18 | 31536 | |
1746 | 좋은글 | 이것이 4대강 살리기인가? | 바람의종 | 2010.09.06 | 31519 |
1745 | 바보 온달은 평강공주와 결혼한 덕분에 출세했다? | 바람의종 | 2011.11.16 | 31378 | |
1744 | 사는야그 | 칼. | 바람의 소리 | 2007.07.26 | 31361 |
1743 | 동영상 | 우리는......? | 風文 | 2014.11.10 | 31242 |
1742 | 사는야그 |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 바람의 소리 | 2007.08.03 | 31236 |
<P>사람은 마음이 흐르는 대로 가야 자연(스스로 그러하다)스럽다.</P>
<P>오늘 먹은 자장면이 삼 년 뒤에 먹는 자장면과 다른 이유는 주방장이 달라서가 아니다.<BR>사람의 마음이 입맛까지 좌우지 하기 때문이다.<BR>먹는 음식마저 사람 마음이 맛을 좌우지 하는데 누가 미래의 삶을 예견하는가.<BR>절대 책을 놓지 않는 것만이 삶을 보장한다. <BR>읽었으면 써야하고 쓰기 위해 읽어야 한다.<BR>이처럼 행복한 고통이 있는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