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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14:56

무제

조회 수 19040 추천 수 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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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길에  얼음이 꽁꽁 시린 찬공기를 가르고 하루의 시작을 열어본다. 새해의 하루가 조심스레 시작됐지만 마음을 비우지 못한 탓인가 서리가 붙어 못내 마음 또한 꽁!꽁! 꽁!   아이와 모처럼 나들이 짜장면 한그릇 뚝딱 비우고 형아가 컴을 차지한 터라 작은아이랑 피시방을 나왔는데 작은아이 길에서 친구를 만나는것이 아닌가  웬지 홀로된 기분에 집에 도로 들어가기 뭐해서  피시방에서의 혼자의 시간을 가져본다. 며칠전 지인의 소개로 이 사이트에 들어와서 많은 글들을 읽고 오늘 회원가입을 ... 글을 멀리하고 살은지 꽤 오래 되어  이사이트의 글들은 마냥 어린아이가 신기한 동화책을 읽는 마음처럼 쑥!쑥!눈과 마음에 들어오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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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의종 2010.01.01 16:07
    <P>사람의 마음은 매 순간 변하는 것. 변치 말라는 것도 변하라는 것도 거짓. </P>
    <P>사람은 마음이 흐르는 대로 가야 자연(스스로 그러하다)스럽다.</P>
    <P>오늘 먹은 자장면이 삼 년 뒤에 먹는 자장면과 다른 이유는 주방장이 달라서가 아니다.<BR>사람의 마음이 입맛까지 좌우지 하기 때문이다.<BR>먹는 음식마저 사람 마음이 맛을 좌우지 하는데 누가 미래의 삶을 예견하는가.<BR>절대 책을 놓지 않는 것만이 삶을 보장한다. <BR>읽었으면 써야하고 쓰기 위해 읽어야 한다.<BR>이처럼 행복한 고통이 있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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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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