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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용산참사 해결’ 발벗고 나섰다
“성탄절 전 정부가 노력을”
한겨레 정유경 기자 김경호 기자





























» 최기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맨 왼쪽)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 참사현장을 방문해 이른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읽은 뒤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천주교
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기산 주교가 18일 오전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해 “성탄절 전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최 주교는 이날 성명에서 “국민이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부의 할 일”이라며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 정부는 용산참사의 해결을 그 시작으로 하여 제대로 된 개발관련 법제도의 정비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우리 사회가 진정한 통합과 화해를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성탄절 전, 늦어도 올해가 가기 전에 용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천주교 정의평화위원장인 최 주교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성명을 발표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아래에 있는 공식 조직으로, 위원회가 발표하는 성명은 한국 가톨릭의 공식 입장이 된다. 이강서 천주교 빈민사목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의평화위원장의 방문은 한국 천주교 교회 전체가 용산참사 해결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주교는 성명 발표 뒤 남일당 건물 1층 분향소에서 유족들을 만나 손을 잡고 “추운 날 고생이 많다. 올해 안에 해결되도록 저희들도 노력할 것”이라며 위로했다. 또 최 주교는 현장을 지키고 있던 문정현·이강서 신부 등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을 격려했다.


정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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