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부조리한 현실과 틀에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526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4675
3034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09.19 46876
3033 ‘옵아트’ 앞에서 인간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된다! 바람의종 2007.08.15 46439
3032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9197
3031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바람의종 2008.03.27 26499
3030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379
3029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바람의종 2007.08.09 22576
3028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 바람의종 2009.02.02 21625
3027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487
3026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바람의종 2008.04.09 18881
3025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839
3024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바람의종 2007.10.10 18775
3023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8537
3022 Love is... 風磬 2006.02.05 18307
3021 그가 부러웠다 風文 2013.08.28 18237
3020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876
3019 커피 한 잔의 행복 風文 2013.08.20 17575
3018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7012
3017 자연을 통해... 風文 2013.08.20 16686
3016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456
3015 흉터 風文 2013.08.28 16428
3014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바람의종 2007.02.08 15479
3013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410
3012 길 떠날 준비 風文 2013.08.20 15397
3011 신문배달 10계명 風文 2013.08.19 15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