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부조리한 현실과 틀에
박힌 듯 짜여진 일상에 지치거나
힘겨울 때마다 하코다 산 정상에서 본
스노우 몬스터의 형상을 떠올리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겠다. 칼바람과 눈보라를 한 몸에 안고서도
꿋꿋하게 서 있는 강인한 나무의 생명력을 떠올려,
지금 나의 정신만이라도 퇴화시키지 않으려는 꿈을
꾸어본다. 꿈꿀 수 있는 자유마저 없다면 더 이상
생존할 가치가 없지 않은가. 존재하는 날까지
순결한 정신을 꿈으로 디자인할 수 있기를!


-이신자의 《상념의 숲을 거닐며》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347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815
3035 나이 든 사람의 처신 風文 2024.05.31 26
3034 잠들기 전 스트레칭 風文 2024.05.29 35
3033 내 인생의 전성기 風文 2024.05.31 36
3032 몸의 명상 風文 2024.05.29 44
3031 눈깔사탕과 다이아몬드를 바꾼 사람들 風文 2024.05.31 49
3030 위대한 마음의 발견 風文 2024.05.31 53
3029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 風文 2024.05.29 75
3028 시작이 반이다? 風文 2024.05.29 83
3027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 風文 2024.05.10 168
3026 무소의 뿔처럼 風文 2024.05.08 185
3025 밤하늘의 별 風文 2024.05.08 207
3024 평화, 행복, 어디에서 오는가 風文 2024.05.10 208
3023 배꼽은 늘 웃고 있다 風文 2024.05.08 214
3022 위대하고 보편적인 지성 風文 2024.05.08 238
3021 머리를 쥐어짜며 버텨본다 風文 2024.05.10 256
3020 가장 놀라운 기적 風文 2024.05.10 315
3019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8. 도전 風文 2021.09.13 421
3018 샹젤리제 왕국 風文 2023.12.20 432
3017 산골의 칼바람 風文 2023.12.18 446
3016 거룩한 나무 風文 2021.09.04 449
3015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風文 2019.06.19 466
3014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風文 2021.09.10 471
3013 수수께끼도 풀린다 風文 2024.01.04 479
3012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風文 2021.09.04 483
3011 감사 훈련 風文 2022.01.09 49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