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03 19:37
'내가 김복순이여?'
조회 수 508 추천 수 0 댓글 0
'내가 김복순이여?'
"김복순이? 내가 김복순이여?" 하고
되묻는 스님을 보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 모두가 박장대소를 했지요. 그 스님뿐 아니라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관공서나 병원 같은 곳에서 주민등록증에 기재된 속명을 부르면 이름이 호명된 줄도 모르고 앉아 있다가 순서를 놓치기도 합니다. 스님들이 많이 모여 사는 절에선 어쩌다 속명으로 우편물이 오면 이름을 몰라 찾아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목의 《사랑은 사랑으로 돌아옵니다》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183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1275 |
2956 | 혼자서 앓는 병 | 風文 | 2014.12.02 | 7196 |
2955 | 혼자라고 느낄 때 | 바람의종 | 2008.10.29 | 7973 |
2954 | 혼자가 아니다 | 風文 | 2015.06.24 | 5890 |
2953 | 혼자 해결할 수 없다 | 風文 | 2020.05.03 | 735 |
2952 | 혼자 있는 즐거움 | 風文 | 2014.12.07 | 6298 |
2951 | 혼자 있는 시간 | 風文 | 2019.08.08 | 765 |
2950 | 혼자 노는 법 | 바람의종 | 2012.08.23 | 7213 |
2949 | 혼이 담긴 시선 | 風文 | 2018.01.02 | 4314 |
2948 | 혼란 | 風文 | 2014.11.29 | 10111 |
2947 | 혼돈과 어둠의 유혹 | 風文 | 2022.05.12 | 1123 |
2946 | 호밀밭의 파수꾼 중에서.... | 바람의종 | 2008.03.07 | 7453 |
2945 | 호기심으로 가득찬 아이처럼 | 바람의종 | 2012.04.27 | 7783 |
2944 | 호기심 천국 | 바람의종 | 2011.05.11 | 4992 |
2943 | 호기심 천국 | 風文 | 2022.12.19 | 657 |
2942 | 협력 | 바람의종 | 2009.08.27 | 4714 |
2941 | 혈당 관리가 중요한 이유 | 風文 | 2023.04.13 | 780 |
2940 | 현재의 당신 | 바람의종 | 2010.08.07 | 5244 |
2939 | 현실과 이상의 충돌 | 바람의종 | 2008.03.16 | 9744 |
2938 | 현명하고 사랑 많은 안내인 | 바람의종 | 2012.05.18 | 6840 |
2937 |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 바람의종 | 2008.04.09 | 18707 |
2936 | 혀를 다스리는 기술 | 風文 | 2019.08.30 | 866 |
2935 |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 風文 | 2022.02.24 | 751 |
2934 | 헤어졌다 다시 만났을 때 | 바람의종 | 2008.10.27 | 8538 |
2933 | 헌 책이 주는 선물 | 風文 | 2023.12.20 | 571 |
2932 | 허준과 유의태 | 風文 | 2014.10.14 | 12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