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0 05:59
헌 책이 주는 선물
조회 수 496 추천 수 0 댓글 0
헌 책이 주는 선물
헌책방에 새로 들어온
책을 정리할 때 나는 가장 설렌다.
누군가의 손을 거친 책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느슨한 질감,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책 속에서
때때로 발견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 때문이다.
새 책은 공장에서 태어나 곧장 서점으로 오는 것이라
아직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상태다. 읽은 사람이
없는 책은 아직 책이 아니다. 책은 누군가가
읽었을 때 비로소 책이 된다. 읽히지 않은
책은 글자가 적힌 종이뭉치일 뿐이다.
- 윤성근의 《헌책방 기담 수집갬 중에서
책을 정리할 때 나는 가장 설렌다.
누군가의 손을 거친 책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느슨한 질감, 냄새, 그리고 무엇보다 책 속에서
때때로 발견하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들 때문이다.
새 책은 공장에서 태어나 곧장 서점으로 오는 것이라
아직 아무도 펼쳐보지 않은 상태다. 읽은 사람이
없는 책은 아직 책이 아니다. 책은 누군가가
읽었을 때 비로소 책이 된다. 읽히지 않은
책은 글자가 적힌 종이뭉치일 뿐이다.
- 윤성근의 《헌책방 기담 수집갬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0393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9767 |
3002 | "여기 있다. 봐라." | 風文 | 2014.08.11 | 9433 |
3001 | "영원히 변하지 않는 영혼은 있는가?" | 바람의종 | 2009.04.03 | 8514 |
3000 | "왜 놓아주어야 하는가?" | 바람의종 | 2010.10.22 | 3580 |
2999 | "용기를 잃지 말고 지독하게 싸우십시오!" | 바람의종 | 2008.12.12 | 5973 |
2998 | "우리는 행복했다" | 바람의종 | 2013.02.14 | 8264 |
2997 | "울 엄마 참 예쁘다" | 바람의종 | 2011.05.11 | 5487 |
2996 | "이 남자를 꼭 잡고 말거야" | 바람의종 | 2010.08.24 | 4546 |
2995 | "일단 해봐야지, 엄마" | 風文 | 2014.12.24 | 8162 |
2994 | "저 사람, 참 괜찮다!" | 바람의종 | 2010.05.18 | 3671 |
2993 | "제 이름은 링컨입니다" | 바람의종 | 2011.11.03 | 5182 |
2992 | "차 한 잔 하실래요?" | 바람의종 | 2011.01.23 | 4148 |
2991 | "크게 포기하면 크게 얻는다" | 바람의종 | 2010.10.04 | 3301 |
2990 |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 바람의종 | 2010.06.09 | 3718 |
2989 | '100 퍼센트 내 책임' | 윤안젤로 | 2013.06.03 | 9990 |
2988 |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 바람의종 | 2009.01.23 | 4724 |
2987 | '10분만 문밖에서 기다려라' | 바람의종 | 2011.02.05 | 4454 |
2986 | '5분'만 상상해도 좋은... | 바람의종 | 2011.10.25 | 4365 |
2985 | 'GO'와 'STOP' 사이에서 | 風文 | 2021.09.13 | 441 |
2984 | '간까지 웃게 하라' | 風文 | 2014.12.30 | 6264 |
2983 | '갓길' | 風文 | 2014.09.25 | 10738 |
2982 | '건강한 감정' 표현 | 風文 | 2023.09.21 | 671 |
2981 | '건강한 피로' | 風文 | 2023.10.17 | 806 |
2980 | '걷기가 날 살렸다' | 바람의종 | 2012.07.19 | 6447 |
2979 | '겁쟁이'가 되지 말라 | 風文 | 2015.06.22 | 5683 |
2978 | '겹말'을 아시나요? | 風文 | 2022.01.30 | 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