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왕국
겨울은 매양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8775 |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8053 |
| 3002 | 백합의 꽃말 | 風文 | 2024.01.06 | 313 |
| 3001 | 거룩한 나무 | 風文 | 2021.09.04 | 321 |
| 3000 | 산골의 칼바람 | 風文 | 2023.12.18 | 323 |
| 2999 | 수수께끼도 풀린다 | 風文 | 2024.01.04 | 325 |
| 2998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7. 희망 | 風文 | 2021.09.10 | 329 |
| 2997 | 순한 사람이 좋아요 | 風文 | 2024.01.09 | 330 |
| 2996 | 다시 태어나는 날 | 風文 | 2024.01.02 | 331 |
| 2995 | 지금의 나이가 좋다 | 風文 | 2024.02.17 | 337 |
| 2994 | 80세 노교수의 건강 비결 두 가지 | 風文 | 2024.03.27 | 338 |
| 2993 | 귓속말 | 風文 | 2024.01.09 | 344 |
| 2992 | 감사 훈련 | 風文 | 2022.01.09 | 346 |
| 2991 | 잘 웃고 잘 운다 | 風文 | 2024.02.08 | 353 |
| 2990 | 어머니의 기도와 노동 | 風文 | 2024.02.08 | 353 |
| 2989 | 기억의 뒷마당 | 風文 | 2023.02.10 | 357 |
| 2988 | 아기 예수의 구유 | 風文 | 2023.12.28 | 357 |
| 2987 | 사랑의 소유욕 때문에 | 風文 | 2019.06.19 | 359 |
| 2986 |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3. 마음 | 風文 | 2021.09.04 | 359 |
| 2985 | 논산 훈련소 신병 훈련병 | 風文 | 2021.09.04 | 359 |
| 2984 | 하코다산의 스노우 몬스터 | 風文 | 2024.02.24 | 360 |
| 2983 | 귀인(貴人) | 風文 | 2021.09.05 | 363 |
| 2982 |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 風文 | 2023.12.20 | 363 |
| 2981 |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 風文 | 2023.12.28 | 366 |
| 2980 |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 風文 | 2023.02.22 | 367 |
| 2979 | 미리 걱정하는 사람 | 風文 | 2022.01.29 | 369 |
| 2978 | '다, 잘 될 거야' | 風文 | 2021.10.28 | 3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