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젤리제 왕국
겨울은 매양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09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463 |
60 | 아기의 눈으로 바라보기 | 風文 | 2023.02.22 | 542 |
59 | 55. 헌신 | 風文 | 2021.10.15 | 536 |
58 | 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 | 風文 | 2022.01.26 | 536 |
57 | 53. 집중 | 風文 | 2021.10.13 | 535 |
56 | 제자리 맴돌기 | 風文 | 2024.01.16 | 535 |
55 | 분노와 원망 | 風文 | 2022.12.27 | 534 |
54 | 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 | 風文 | 2021.09.05 | 532 |
53 | 순한 사람이 좋아요 | 風文 | 2024.01.09 | 532 |
52 | 삶의 모든 것은 글의 재료 | 風文 | 2023.03.04 | 530 |
51 |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 風文 | 2023.12.20 | 529 |
50 | '다, 잘 될 거야' | 風文 | 2021.10.28 | 528 |
49 | 아기 예수의 구유 | 風文 | 2023.12.28 | 528 |
48 | 내 몸과 벗이 되는 법 | 風文 | 2024.03.29 | 528 |
47 | 문신을 하기 전에 | 風文 | 2024.02.24 | 523 |
46 | 지금 아이들은... | 風文 | 2019.08.27 | 522 |
45 | 엄마가 먼저 보여줄게 | 風文 | 2024.03.26 | 521 |
44 | 더 평온한 세상 | 風文 | 2024.03.26 | 521 |
43 | 땅바닥을 기고 있는가, 창공을 날고 있는가? | 風文 | 2024.03.29 | 521 |
42 | 다시 태어나는 날 | 風文 | 2024.01.02 | 520 |
41 | 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 風文 | 2021.09.10 | 512 |
40 |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 | 風文 | 2024.03.27 | 507 |
39 | 기억의 뒷마당 | 風文 | 2023.02.10 | 506 |
38 | 미리 걱정하는 사람 | 風文 | 2022.01.29 | 505 |
37 | 백합의 꽃말 | 風文 | 2024.01.06 | 505 |
36 | 번아웃 전조 | 風文 | 2021.10.30 | 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