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2.20 05:57

샹젤리제 왕국

조회 수 4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샹젤리제 왕국


 

겨울은 매양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다.
눈에 갇힌 나는 샹젤리제 왕국의 성주다. 밋밋한
삶을 못 견디는 나는 부족한 호기를 채우기 위해
엉뚱하게도 한평생 산속을 쏘다니며 나만의
자유와 홀로서기 왕국을 만들어왔다.
나의 낙원이자 피난처이기도 하다


- 박상설의 《박상설의 자연 수업》 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3535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28Dec
    by 風文
    2023/12/28 by 風文
    Views 511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4. No Image 28Dec
    by 風文
    2023/12/28 by 風文
    Views 845 

    역사의 신(神)

  5. No Image 28Dec
    by 風文
    2023/12/28 by 風文
    Views 538 

    아기 예수의 구유

  6. No Image 20Dec
    by 風文
    2023/12/20 by 風文
    Views 546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7. No Image 20Dec
    by 風文
    2023/12/20 by 風文
    Views 627 

    헌 책이 주는 선물

  8. No Image 20Dec
    by 風文
    2023/12/20 by 風文
    Views 437 

    샹젤리제 왕국

  9. No Image 18Dec
    by 風文
    2023/12/18 by 風文
    Views 709 

    입을 다물라

  10. No Image 18Dec
    by 風文
    2023/12/18 by 風文
    Views 455 

    산골의 칼바람

  11. No Image 18Dec
    by 風文
    2023/12/18 by 風文
    Views 584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쓴다

  12. No Image 07Dec
    by 風文
    2023/12/07 by 風文
    Views 688 

    괴테는 왜 이탈리아에 갔을까?

  13. No Image 06Dec
    by 風文
    2023/12/06 by 風文
    Views 870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14. No Image 05Dec
    by 風文
    2023/12/05 by 風文
    Views 565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15. No Image 05Dec
    by 風文
    2023/12/05 by 風文
    Views 651 

    있는 그대로

  16. No Image 27Nov
    by 風文
    2023/11/27 by 風文
    Views 1171 

    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17. No Image 25Nov
    by 風文
    2023/11/25 by 風文
    Views 821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1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19. No Image 24Nov
    by 風文
    2023/11/24 by 風文
    Views 847 

    양치기와 늑대

  2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2. 큐벨레, 아티스

  21. No Image 22Nov
    by 風文
    2023/11/22 by 風文
    Views 700 

    한 송이 사람 꽃

  22. No Image 22Nov
    by 風文
    2023/11/22 by 風文
    Views 908 

    피천득의 수필론

  23.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1. 오르페우

  24. No Image 21Nov
    by 風文
    2023/11/21 by 風文
    Views 733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25. No Image 21Nov
    by 風文
    2023/11/21 by 風文
    Views 775 

    '어른 아이' 모차르트

  26. No Image 20Nov
    by 風文
    2023/11/20 by 風文
    Views 1190 

    나이테

  27. No Image 20Nov
    by 風文
    2023/11/20 by 風文
    Views 898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