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괴테는 왜 이탈리아에 갔을까?


 

그런데 왜 괴테는
이탈리아로 가기를 그토록 열망했을까?
왜 하필 지금 가야 했을까? 남쪽을 향한
괴테의 갈망은 1786년의 따분한 여름이 새로운
기폭제가 되어 마침내 실행에 옮겨졌다. 〈이탈리아 기행〉
(그의 여행 기록은 나중에 이런 제목으로 출간되었다)에서
괴테는 그해 9월에 푸른 하늘과 따뜻한 공기가 절실히
필요했다고 몇 번이고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그는
바이마르 궁정의 추밀 자문관 같은 공적인 의무를
수행하느라 빚어진 창작의 마비 상태에 고통을
받았다. 오늘날 흔히 쓰는 말로 하자면,
괴테는 작가로서 슬럼프에
빠진 것을 괴로워했다.


- 벤 허친슨의 《미드라이프 마인드》 중에서

  1. No Image notice by 風文 2023/02/04 by 風文
    Views 13117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2. 친구야 너는 아니

  3. No Image 28Dec
    by 風文
    2023/12/28 by 風文
    Views 502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4. No Image 28Dec
    by 風文
    2023/12/28 by 風文
    Views 826 

    역사의 신(神)

  5. No Image 28Dec
    by 風文
    2023/12/28 by 風文
    Views 528 

    아기 예수의 구유

  6. No Image 20Dec
    by 風文
    2023/12/20 by 風文
    Views 530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7. No Image 20Dec
    by 風文
    2023/12/20 by 風文
    Views 603 

    헌 책이 주는 선물

  8. No Image 20Dec
    by 風文
    2023/12/20 by 風文
    Views 428 

    샹젤리제 왕국

  9. No Image 18Dec
    by 風文
    2023/12/18 by 風文
    Views 654 

    입을 다물라

  10. No Image 18Dec
    by 風文
    2023/12/18 by 風文
    Views 428 

    산골의 칼바람

  11. No Image 18Dec
    by 風文
    2023/12/18 by 風文
    Views 561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쓴다

  12. No Image 07Dec
    by 風文
    2023/12/07 by 風文
    Views 666 

    괴테는 왜 이탈리아에 갔을까?

  13. No Image 06Dec
    by 風文
    2023/12/06 by 風文
    Views 861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14. No Image 05Dec
    by 風文
    2023/12/05 by 風文
    Views 554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15. No Image 05Dec
    by 風文
    2023/12/05 by 風文
    Views 627 

    있는 그대로

  16. No Image 27Nov
    by 風文
    2023/11/27 by 風文
    Views 1163 

    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17. No Image 25Nov
    by 風文
    2023/11/25 by 風文
    Views 804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1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19. No Image 24Nov
    by 風文
    2023/11/24 by 風文
    Views 838 

    양치기와 늑대

  20.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2. 큐벨레, 아티스

  21. No Image 22Nov
    by 風文
    2023/11/22 by 風文
    Views 685 

    한 송이 사람 꽃

  22. No Image 22Nov
    by 風文
    2023/11/22 by 風文
    Views 867 

    피천득의 수필론

  23.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1. 오르페우

  24. No Image 21Nov
    by 風文
    2023/11/21 by 風文
    Views 727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25. No Image 21Nov
    by 風文
    2023/11/21 by 風文
    Views 735 

    '어른 아이' 모차르트

  26. No Image 20Nov
    by 風文
    2023/11/20 by 風文
    Views 1153 

    나이테

  27. No Image 20Nov
    by 風文
    2023/11/20 by 風文
    Views 880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