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4019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3415 |
2535 | '참 좋은 당신' | 風文 | 2014.12.11 | 7881 |
2534 | 이유는 나중에 알아도 늦지 않다 | 바람의종 | 2012.08.30 | 7880 |
2533 | 아이들의 '몸말' | 風文 | 2016.12.13 | 7870 |
2532 | 오늘 하루 - 도종환 (62) | 바람의종 | 2008.08.27 | 7868 |
2531 | 「긴장되고 웃음이 있고 재미있으며 좀 가려운」(소설가 성석제) | 바람의종 | 2009.05.12 | 7867 |
2530 | 각각의 음이 모여 | 바람의종 | 2008.10.07 | 7862 |
2529 | 나는 네게 기차표를 선물하고 싶다 | 바람의종 | 2008.02.13 | 7857 |
2528 | 건강한 공동체 | 바람의종 | 2012.05.14 | 7857 |
2527 | '오늘 컨디션 최고야!' | 風文 | 2014.12.28 | 7857 |
2526 | 「개업식장이 헷갈려」(시인 이대의) | 바람의종 | 2009.08.03 | 7854 |
2525 | 흐린 하늘 흐린 세상 - 도종환 (131) | 바람의종 | 2009.02.17 | 7853 |
2524 | 아름다운 복수 | 바람의종 | 2012.03.27 | 7848 |
2523 | 하늘, 바람, 햇살 | 바람의종 | 2013.01.31 | 7845 |
2522 | 「엉뚱스러운 문학교실」(시인 김종태) | 바람의종 | 2009.07.06 | 7842 |
2521 | 하느님의 사랑, 우리의 사랑 - 도종환 (80) | 바람의종 | 2008.10.13 | 7836 |
2520 | 친구인가, 아닌가 | 바람의종 | 2008.11.11 | 7834 |
2519 | 찾습니다 | 바람의종 | 2013.01.28 | 7832 |
2518 | 가슴으로 답하라 | 윤안젤로 | 2013.05.13 | 7826 |
2517 | 미지근한 것은 싫어, 짝사랑도 미친듯이 해 | 바람의종 | 2013.01.28 | 7822 |
2516 | 냉정한 배려 | 바람의종 | 2012.11.27 | 7820 |
2515 | 마음이 상하셨나요? | 風文 | 2014.12.08 | 7820 |
2514 | 「칠번출구」(시인 정끝별) 2009년 5월 21일_열여덟번째 | 바람의종 | 2009.05.24 | 7818 |
2513 | 친구(親舊) | 바람의종 | 2012.06.12 | 7813 |
2512 | 「"에라이..."」(시인 장무령) | 바람의종 | 2009.07.06 | 7810 |
2511 | 놓아주기 | 바람의종 | 2012.12.21 | 7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