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1.22 09:25

피천득의 수필론

조회 수 8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피천득의 수필론

 

 

수필은 청자(靑瓷) 연적이다.

수필은 난(蘭)이요, 학(鶴)이요,

청초하고 몸맵시 날렵한 여인이다.

수필은 청춘의 글은 아니요 수필은 흥미는

주지마는 읽는 사람을 흥분시키지는 아니한다.

수필은 마음의 산책이다. 그 속에는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는 것이다.

 

 

- 피천득의 《수필》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12739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102147
85 꽃이 별을 닮은 이유 風文 2023.11.13 586
84 아이에게 '최고의 의사'는 누구일까 風文 2023.11.13 618
83 '그림책'을 권합니다 風文 2023.11.13 798
82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1. 風文 2023.11.14 706
81 청년은 '허리'다 風文 2023.11.14 1541
80 위대한 인생 승리자 風文 2023.11.14 675
79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2. 風文 2023.11.15 770
78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風文 2023.11.15 556
77 슬프면 노래하고 기뻐도 노래하고 風文 2023.11.15 823
76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7.3. 뮤즈 風文 2023.11.20 711
75 마음의 고요를 보석으로 만드는 길 風文 2023.11.20 871
74 나이테 風文 2023.11.20 1145
73 '어른 아이' 모차르트 風文 2023.11.21 718
72 쇼팽, '나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해 연주한다' 風文 2023.11.21 715
71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1. 오르페우 風文 2023.11.21 567
» 피천득의 수필론 風文 2023.11.22 853
69 한 송이 사람 꽃 風文 2023.11.22 664
68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2. 큐벨레, 아티스 風文 2023.11.22 921
67 양치기와 늑대 風文 2023.11.24 831
66 살아있는 지중해 신화와 전설 - 9.3.미트라 風文 2023.11.24 756
65 그리스신화 게시 중단 風文 2023.11.25 785
64 나쁜 습관이 가져다주는 것 風文 2023.11.27 1156
63 있는 그대로 風文 2023.12.05 622
62 가장 쉬운 불면증 치유법 風文 2023.12.05 546
61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風文 2023.12.06 8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