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07:04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조회 수 563 추천 수 0 댓글 0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094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2463 |
2910 | 깜빡 잊은 답신 전화 | 윤영환 | 2013.06.28 | 10774 |
2909 | '갓길' | 風文 | 2014.09.25 | 10774 |
2908 | 내 마음 닿는 그곳에 | 윤안젤로 | 2013.06.03 | 10761 |
2907 | 사치 | 風文 | 2013.07.07 | 10732 |
2906 | 안병무 '너는 가능성이다' 中 | 바람의종 | 2008.02.17 | 10705 |
2905 | 기꺼이 '깨지는 알' | 윤안젤로 | 2013.03.20 | 10672 |
2904 | 사랑을 잃으면... | 風文 | 2015.08.20 | 10643 |
2903 | 비움과 채움, 채움과 비움 | 風文 | 2014.08.18 | 10642 |
2902 | 걱정하고 계시나요? | 윤안젤로 | 2013.06.05 | 10630 |
2901 | 6세에서 9세, 66세에서 99세까지 | 風文 | 2013.07.09 | 10602 |
2900 |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風文 | 2015.08.09 | 10591 |
2899 | 자연이 주는 행복 | 윤안젤로 | 2013.05.20 | 10576 |
2898 | 뿌리와 날개 | 風文 | 2013.07.09 | 10564 |
2897 | 자기암시, 자기최면 | 風文 | 2014.12.04 | 10562 |
2896 | 낙하산 | 風文 | 2014.10.06 | 10541 |
2895 | 단풍 드는 날 - 도종환 (87) | 바람의종 | 2008.10.30 | 10516 |
2894 | 항상 같은 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 바람의종 | 2012.10.29 | 10477 |
2893 | 희망의 바깥은 없다 - 도종환 | 바람의종 | 2008.07.21 | 10476 |
2892 | 내 안의 폭군, 내 안의 천사 | 風文 | 2013.07.07 | 10464 |
2891 | 향기로운 여운 | 風文 | 2014.08.12 | 10404 |
2890 | 외로운 노인 - A. 슈티코프 | 風磬 | 2006.11.21 | 10372 |
2889 | 지금 이대로도 충분합니다 | 風文 | 2014.12.02 | 10353 |
2888 |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 바람의종 | 2008.08.13 | 10350 |
2887 |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 바람의종 | 2012.11.01 | 10345 |
2886 | 한 글자만 고쳐도 | 바람의종 | 2012.12.17 | 103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