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4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947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8757
102 56. 지성 風文 2021.10.28 455
101 익숙한 것을 버리는 아픔 1 風文 2021.10.31 455
100 큰 방황은 큰 사람을 낳는다 - 45. 미룸 風文 2021.09.06 454
99 '자기한테 나는 뭐야?' 風文 2023.05.19 452
98 지금 아이들은... 風文 2019.08.27 451
97 감정을 적절히 드러내는 법 風文 2021.10.09 451
96 57. 일, 숭배 風文 2021.10.30 450
95 세월은 가고 사랑도 간다 風文 2022.12.30 450
94 도울 능력이 있는 자에게 요청하라 - 존 테일러 風文 2022.09.21 448
93 습득하는 속도 風文 2023.02.28 448
92 한 수 아래 風文 2023.06.27 448
91 고령의 나이에 더 활발히 활동한 위인들 風文 2024.02.17 448
90 50. 자비 風文 2021.09.15 447
89 새로운 도약 風文 2023.01.02 445
88 아르테미스, 칼리스토, 니오베 風文 2023.06.28 443
87 AI 챗지피티ChatGPT가 갖지 못한 것 風文 2024.02.08 443
86 건강한 자기애愛 風文 2021.09.10 436
85 59. 큰 웃음 風文 2021.11.05 436
84 늘 옆에 있어주는 사람 風文 2022.01.28 436
83 외톨이가 아니다 風文 2023.06.01 436
82 3~4년이 젊어진다 風文 2022.12.20 435
81 발끝으로 서기까지 風文 2021.09.04 434
80 눈에는 눈 風文 2023.01.13 431
79 '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風文 2023.02.07 430
78 나 자신을 뜯어고치지 않으면... 風文 2022.01.28 4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