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07:04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조회 수 707 추천 수 0 댓글 0
낮은 자세와 겸손을 배우라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무릎을 굽혀야 한다. 고개를 숙여야 한다.
기어야 한다. 철저히 나를 낮추어 생명이 자라나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작은 씨앗 하나 심었을 뿐인데
자연은 몇 배의 결실로 보답해 주었다. 자연과의
소통 속에서 헛헛했던 마음이 치유되었고
위로를 받았다. 흙 속을 뒹굴며
초록 범벅으로 이십 대의
마지막을 물들였다.
- 이소영의 《엄마표 발도르프 자연육아》 중에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6057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105492 |
2910 | 발 없는 무용가 | 風文 | 2019.08.27 | 739 |
2909 | 논쟁이냐, 침묵이냐 | 風文 | 2022.02.06 | 739 |
2908 | 도울 능력이 있는 자에게 요청하라 - 존 테일러 | 風文 | 2022.09.21 | 739 |
2907 | 마음의 감옥 | 風文 | 2019.08.14 | 740 |
2906 | 내면의 향기 | 風文 | 2020.05.01 | 740 |
2905 | 자기만의 글쓰기 | 風文 | 2020.05.02 | 740 |
2904 |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곳 | 風文 | 2023.02.17 | 740 |
2903 | 어디로 갈지... | 風文 | 2019.08.14 | 741 |
2902 | 목화씨 한 알 | 風文 | 2020.05.03 | 741 |
2901 | 아르테미스, 칼리스토, 니오베 | 風文 | 2023.06.28 | 743 |
2900 | 53. 집중 | 風文 | 2021.10.13 | 744 |
2899 | 마음마저 전염되면... | 風文 | 2019.08.07 | 745 |
2898 | '관계의 적정 거리' | 風文 | 2019.08.27 | 746 |
2897 | 나쁜 것들과 함께 살 수는 없다 | 風文 | 2022.12.29 | 746 |
2896 | 잘 웃고 잘 운다 | 風文 | 2024.02.08 | 746 |
2895 | 생각은 아침에 | 風文 | 2024.02.17 | 748 |
2894 | 마음을 꺼내 놓는다 | 風文 | 2019.08.12 | 751 |
2893 | 아프지 말아요 | 風文 | 2019.08.24 | 751 |
2892 | 이방인의 애국심 | 風文 | 2020.07.03 | 751 |
2891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 | 風文 | 2022.06.04 | 751 |
2890 | 보람을 얻기까지 | 風文 | 2021.09.10 | 752 |
2889 | 꽃이 별을 닮은 이유 | 風文 | 2023.11.13 | 752 |
2888 |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 風文 | 2024.03.29 | 753 |
2887 | 무심하게 구는 손자손녀들 | 風文 | 2022.02.08 | 754 |
2886 | 한 수 아래 | 風文 | 2023.06.27 | 7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