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66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35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4198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660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66
485 결혼이란 권리를 반으로 하고 의무를 두 배로 하는 일이다 風磬 2007.01.14 2975
484 동영상 결혼은 신중히...(축하!) - marry me 風文 2023.09.27 1961
483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風文 2023.01.09 832
482 겨울이 오면 봄 또한 멀지 않으리 風磬 2007.01.12 2966
481 음악 겨울,. 듣기 좋은 가요 모음 風文 2023.01.08 1212
480 겟세마네의 동산 風磬 2007.01.11 2949
479 게시판 활용하기 바람의종 2008.02.28 32486
478 동영상 검정치마 - thirsty 1 버드 2022.01.17 2101
477 걸해골 바람의종 2007.10.25 3946
476 음악 걸어서 하늘까지 (To the sky on foot) OST 風文 2024.01.21 701
475 건지두풍 바람의종 2008.04.09 4622
474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 風磬 2007.01.03 3099
473 동영상 건전하지 못한 마음은 쉽게 물든다 風文 2023.01.25 1480
472 건방진 놈이다. 묶어라 風文 2022.05.06 1509
471 건곤일척 바람의종 2007.10.24 4589
470 거인과 난쟁이 바람의종 2011.02.18 27640
469 거인 아틀라스 風磬 2007.01.02 3435
468 좋은글 거울에게 하는 이야기 - 열한번째 이야기 바람의종 2010.07.04 28817
467 거울과 유리 바람의종 2011.04.29 268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