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632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296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3910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6329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update 風文 2019.06.20 2647
903 <블랙 아테나>와 문화전쟁 바람의종 2009.07.25 3800
902 사이비 바람의종 2008.01.27 3795
901 인류 최대의 홀로코스트 바람의종 2009.09.04 3794
900 국척 바람의종 2007.11.05 3793
899 동영상 익스 - 잘 부탁드립니다 風文 2020.09.22 3792
898 대기만성 바람의종 2007.12.21 3789
897 자유여. 너의 이름 아래 얼마나 많은 죄가 저질러지고 있는가 바람의종 2007.08.31 3786
896 도시속 신선 이야기 - 6. 한당선생님의 안배 바람의종 2010.07.12 3785
895 도시속 신선 이야기 - 자살은 운명이다 바람의종 2010.05.31 3773
894 동영상 엄마 風文 2020.08.07 3769
893 두주불사 바람의종 2007.12.27 3757
892 곡학아세 바람의종 2007.11.01 3756
891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1. 깨지는 순결신화 바람의종 2010.11.05 3756
890 새옹마 바람의종 2008.02.03 3755
889 문화의 171가지의 표정 - 2. 설날은 1월 1일이 아니다 바람의종 2011.11.17 3755
888 태산북두 바람의종 2008.03.27 3747
887 출람 바람의종 2008.03.25 3740
886 손가락으로 물체를 보는 소녀 바람의종 2010.05.13 3727
885 동영상 나는 대한민국 god (지오디) 風文 2020.08.20 37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