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230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new 風文 2024.05.22 107
공지 음악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update 風文 2024.05.18 241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20549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23061
공지 음악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風文 2023.01.01 3995
1848 "이태석 신부 데려간 하느님 더는 원망 안 해요" 바람의종 2011.06.01 37319
1847 버스번호의 비밀 바람의종 2012.02.12 37300
1846 펜뉴스 창간 1 펜뉴스 2006.12.28 37173
1845 그림사진 나누는 마음 바람의종 2010.09.13 37121
1844 문학 소년은 아니지만..... 4 홍당무 2008.05.28 37114
1843 좋은글 삶을 아름답게 하는 메세지 바람의종 2012.07.18 36847
1842 그림사진 풍경 21~30 바람의종 2012.01.13 36277
1841 그림사진 풍경 1~20 바람의종 2012.01.09 36253
1840 임진왜란 때 경복궁을 불태운 건 백성들이다? 바람의종 2011.11.23 36200
1839 좋은글 [이수동의 그림 다락방] 늘봄 사랑 바람의종 2010.03.26 35944
1838 좋은글 할아버지의 간장 바람의종 2010.04.10 35886
1837 명성황후 친필편지 경매 나왔다 바람의종 2009.10.27 35745
1836 생명의 강 지키기 예술행동이 조계사에서 진행중입니다. 바람의종 2010.05.31 35715
1835 그림사진 풍경 31~40 바람의종 2012.01.14 35553
1834 그림사진 풍경 41~50 바람의종 2012.02.01 35535
1833 좋은글 가장 좋은 가훈 바람의종 2010.04.02 35265
1832 좋은글 사랑 바람의종 2010.05.07 35256
1831 그림사진 꽃 61~80 바람의종 2012.01.01 35242
1830 좋은글 마음으로 가꾸는 얼굴 바람의종 2010.02.20 351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