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421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470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9753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2132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620
429 동영상 모든 이를 위한 삶 추기경 김수환 風文 2014.11.27 23665
428 좋은글 성주괴공 成住壞空 바람의종 2009.06.15 23683
427 동영상 [아홉시반 주립대학] 총장 김제동 특강 2강 風文 2014.11.29 23705
426 금그릇과 질그릇 바람의종 2010.09.24 23799
425 음악 2CELLOS - Shape Of My Heart 風文 2014.12.22 23820
424 좋은글 ‘핫이슈(hot issue)’는 ‘주요쟁점’으로 다듬었습니다. 바람의종 2009.07.22 23825
423 좋은글 가을 들녘에 서서 바람의종 2009.11.10 23832
422 좋은글 녹색의 장막안에서 눈을 뜨다. 바람의종 2010.03.16 24004
421 뜻을 이루는 지름길 바람의종 2012.01.06 24067
420 좋은글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바람의종 2009.11.25 24099
419 첫인사(등업신청) 안녕하세요 1 순낭만 2015.07.24 24114
418 좋은글 낙동강3.14 - 첫번째 순례 이야기 바람의종 2009.08.05 24129
417 좋은글 1박 2일이 주었던 충격 바람의종 2009.12.22 24184
416 동영상 이상한 쇼 風文 2014.12.12 24227
415 [re] 작품쓰고 유명세 타지 마라 끌려 갈 수도 있다. 바람의종 2011.10.28 24257
414 좋은글 침묵이 물처럼 흐르는 곳에서 바람의종 2009.12.18 24265
413 동영상 자신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최진석 교수) 風文 2014.12.02 24378
412 낄낄 사망토론 - 여자친구의 친구가 번호를 물어본다면? 風文 2015.01.18 24402
411 좋은글 이 정권엔 목숨 걸고 MB 말릴 사람 없나 바람의종 2010.08.11 2456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