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52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임을 위한 행진곡 - 최도은 update 風文 2024.05.26 1575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7049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2953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35296
542 왼손잡이들, 사람은 전날 밤보다 아침에 조금 더 키가 크다 바람의종 2010.01.26 3660
541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바람의종 2010.03.10 34293
540 낄낄 요즘 애엄마들 노는 법 file 風文 2022.02.08 1951
539 좋은글 욕심쟁이의 설탕과 소금 바람의종 2009.07.06 28351
538 용병하는 술모라 바람의종 2008.06.23 5082
537 용사만이 미인을 차지한다 바람의종 2007.08.17 3206
536 용산참사로 아버지를 잃은 학생입니다. 바람의종 2009.02.08 21371
535 우는 소년 그림 바람의종 2010.05.09 3900
534 동영상 우리 몸을 회복시켜주는 자연의 처방전! '해독 밥상' 風文 2022.12.06 1555
533 좋은글 우리 자신 외는 風文 2023.01.27 1173
532 좋은글 우리가 강이 되자 바람의종 2009.07.24 22660
531 우리가 겪는 일 風文 2023.01.03 1008
530 우리가 매일 수염을 깎아야 하듯 風文 2023.01.05 1155
529 좋은글 우리가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면 바람의종 2009.12.04 28146
528 동영상 우리나라 해병 의장대 風文 2014.12.24 32646
527 동영상 우리나라에는 없는 참교육 어르신 風文 2017.02.25 14424
526 좋은글 우리는 끝까지 싸우겠다 바람의종 2010.02.26 28107
525 좋은글 우리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일을 風文 2023.02.02 1639
524 동영상 우리는......? 風文 2014.11.10 3054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