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440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583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41689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4031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774
733 동영상 백지영 - 잊지 말아요 風文 2018.01.15 5406
732 동영상 Clanadonia perform Last of the Mohicans in Perth City centre during Medieval Fayre Aug 2017 風文 2019.01.20 5407
731 동영상 Pink Floyd - "Another Brick in The Wall " PULSE Remastered 2019 風文 2020.09.22 5410
730 황금시대 바람의종 2007.10.22 5462
729 세상에서 가장 큰 세코야나무 바람의종 2010.03.17 5480
728 쇄골표풍 바람의종 2008.06.07 5490
727 햄릿과 동 키호테 바람의종 2007.10.20 5505
726 한 다리가 짧은 게 아니라 길어 바람의종 2008.07.18 5507
725 예황제 부럽지 않다 바람의종 2008.06.21 5509
724 첫인사(등업신청) 봄날입니다 1 사랑누리 2018.03.22 5522
723 불수산 지으러 갔다 금강산 구경 바람의종 2008.05.13 5538
722 칠십에 능참봉을 하나 했더니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번이라 바람의종 2008.07.12 5542
721 해로동혈 바람의종 2008.04.01 5560
720 이글저글 風磬 2006.10.06 5564
719 오십보 백보 바람의종 2008.02.22 5573
718 이글저글 風磬 2006.10.09 5574
717 호접지몽 바람의종 2008.04.03 5590
716 할 말이 없다. 바람의종 2008.07.19 5600
715 여언이, 시야로다 바람의종 2008.06.19 567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