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409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영상 황석영 - 5.18강의 風文 2024.05.22 9325
공지 음악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風文 2023.12.30 38593
» 사는야그 가기 전 風文 2023.11.03 40997
공지 동영상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風文 2019.06.20 4489
1702 스파르타 교육 바람의종 2007.07.10 2980
1701 스핑크스 바람의종 2007.07.11 3153
1700 시간은 돈이다 바람의종 2007.07.13 3251
1699 시시포스의 바위 바람의종 2007.07.14 3090
1698 사는야그 얼음... 2 바람의 소리 2007.07.14 38777
1697 신데렐라 바람의종 2007.07.16 3215
1696 13일의 금요일 바람의종 2007.07.17 3611
1695 아담과 이브 바람의종 2007.07.18 3434
1694 아담이 밭갈이 하고 이브가 길쌈할 때 바람의종 2007.07.19 3128
1693 아론의 지팡이 바람의종 2007.07.20 3234
1692 아마존의 여군 바람의종 2007.07.23 2989
1691 아킬레스 힘줄 바람의종 2007.07.24 3203
1690 사는야그 칼. 바람의 소리 2007.07.26 31231
1689 아폴로와 월계관 바람의종 2007.07.27 3284
1688 악어의 눈물 바람의종 2007.07.28 3172
1687 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 바람의종 2007.07.29 2913
1686 알파와 오메가 바람의종 2007.07.30 2973
1685 자유계시판에... 바람의 소리 2007.07.30 22071
1684 사는야그 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바람의 소리 2007.07.30 336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