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107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241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18537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21017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1456 |
24 | 사는야그 | [2007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 바람의종 | 2007.09.19 | 27820 |
23 | 다녀갑니다.. /한방과 양방의 ‘폭염’ 처방전 1 | 바람의 소리 | 2007.08.20 | 25987 | |
22 | 사는야그 | 채근담 / 우발적인 생각과 우연한 행동이 재앙을 부른다 /어제 제가.. | 바람의 소리 | 2007.08.03 | 30508 |
21 | 사는야그 | 오늘 하루의 짧으면서 긴 하루. | 바람의 소리 | 2007.08.02 | 33182 |
20 | 사는야그 | 여름철 휴대폰 사용, "이것만은 꼭 알아주세요 | 바람의 소리 | 2007.07.30 | 32911 |
19 | 사는야그 | 칼. | 바람의 소리 | 2007.07.26 | 30649 |
18 | 사는야그 | 얼음... 2 | 바람의 소리 | 2007.07.14 | 38177 |
17 | 행복하세요 1 | 초롱꽃 | 2007.07.05 | 37978 | |
16 | 가입인사를 드리며.. 1 | 소금창고 | 2007.07.05 | 26898 | |
15 | 가입하면서... 1 | 바람의 소리 | 2007.06.28 | 29208 | |
14 | 사는야그 | 풍경님 정말... 2 | 하늘지기 | 2007.05.16 | 42363 |
13 | 메일링 좋은데요 2 | 하늘지기 | 2007.03.28 | 29450 | |
12 | 피드백 쫌 5 | 하늘지기 | 2007.02.20 | 42916 | |
11 | 연예인 자살이 뉴스감인가? 3 | 바람의종 | 2007.02.11 | 42578 | |
10 | Everlasting Love | 하늘지기 | 2007.02.12 | 37884 | |
9 | 무언가가 막고 있다 6 | 하늘지기 | 2007.01.29 | 31620 | |
8 | 사는야그 | 내일이면 시집가는 딸에게 | 혜유 | 2007.01.24 | 43936 |
7 | 펜뉴스 창간 1 | 펜뉴스 | 2006.12.28 | 37155 | |
6 | 제기랄.... 2 | 팁코 | 2006.12.13 | 34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