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
황석영 - 5.18강의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가기 전
-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착취했나?
-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정복했나?
-
아메리카의 발견?
-
르네상스 이데올로기를 넘어서서
-
부르크하르트가 보는 르네상스와 그 문제점
-
르네상스, 무엇이 문제인가?
-
유럽의 도시는 특수하다고?
-
유럽 중세도시의 실상
-
'자유로운 유럽 중세도시'라는 신화
-
그리스문화의 이상화
-
빙켈만이 이룬 대전환
-
<블랙 아테나>와 문화전쟁
-
유럽중심적 역사의 해체를 위하여
-
유럽중심주의 역사학은 누가 만들었나
-
역사는 객관적으로 쓰여지지 않는다
-
화랑의 오계
-
행주치마
-
함흥차사
-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