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야그
2023.11.03 00:54

가기 전

조회 수 309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Title
  1. 황석영 - 5.18강의

    Date2024.05.22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4053
    read more
  2.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Date2023.12.30 Category음악 By風文 Views28257
    read more
  3. 가기 전

    Date2023.11.03 Category사는야그 By風文 Views30948
    read more
  4. 05월 02일 장애안내

    Date2010.04.29 By바람의종 Views32618
    Read More
  5. ,,,,,,^^

    Date2008.05.19 Category사는야그 By서민경 Views31554
    Read More
  6. '통신비밀공개법' 아닌가?

    Date2009.02.12 By바람의종 Views18163
    Read More
  7. '죽어가는 4대강' 영상 보셨나요?

    Date2010.05.31 By바람의종 Views33382
    Read More
  8. '주식회사' 명칭도, 노동'조합' 이름도 바뀌어야

    Date2009.10.08 By바람의종 Views4019
    Read More
  9. '자유로운 유럽 중세도시'라는 신화

    Date2009.08.02 By바람의종 Views4297
    Read More
  10.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Date2023.01.25 Category좋은글 By風文 Views1064
    Read More
  11. '엄마의 밥'

    Date2017.02.26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13227
    Read More
  12.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Date2023.04.28 By風文 Views1649
    Read More
  13. '서거(逝去)' 역시 일본식 한자

    Date2009.11.29 By바람의종 Views4192
    Read More
  14. '무소유' 법정 스님, 위중

    Date2010.03.05 By바람의종 Views26405
    Read More
  15. '먼저 먼 길을 떠나셨네요' 이해인 수녀의 법정스님 추모글

    Date2010.03.14 Category좋은글 By바람의종 Views26916
    Read More
  16. '독도는 조선땅'..日지도 첫 공개

    Date2010.04.01 By바람의종 Views35049
    Read More
  17. '대통령'은 일본식 용어

    Date2009.10.27 By바람의종 Views4425
    Read More
  18.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vs '광고패러디'

    Date2023.05.03 Category낄낄 By風文 Views1753
    Read More
  19. '긴 이야기(novel)'가 어째서 '小說'이 되었을까?

    Date2009.11.03 By바람의종 Views4275
    Read More
  20. 'ㅢ' 의 발음

    Date2012.11.28 By바람의종 Views48076
    Read More
  21. "이 새끼" 노래자랑 1위 팀 (천공 등장)

    Date2024.04.08 Category음악 By風文 Views1164
    Read More
  22.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범죄의 관점으로 새롭게 바라본 대한민국의 민주화 | 명탐정 사피 [알쓸범잡]

    Date2022.08.28 Category동영상 By風文 Views1602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Next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