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
황석영 - 5.18강의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가기 전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친일파를 옹호하는 2009년 현재 정치인들에게 드림
-
친일파 후손들 ‘끈질긴 재산찾기’
-
박정희 전대통령 만주군 ‘혈서(血書)지원’ 사실로 밝혀져
-
지혜로운 거북
-
“가톨릭 의도담긴 발표” 성공회측 민감한 반응
-
[re] "반민특위 해산 60년 만에 해냈다"…<친일인명사전> 공개
-
신라 '계림'에서 중국 '길림(吉林)' 지명 비롯돼
-
가을 들녘에 서서
-
강가에 꼿혀있는 붉은 깃대처럼
-
고자질쟁이
-
좋은 친구
-
아름다운 순 우리말 모음 :
-
문학상의 함정
-
낙동강의 마지막 나루가 있던 곳
-
자기 귀만 막다
-
어찌 이곳을 흐트리려합니까.
-
친일 조상과 Born with...
-
'서거(逝去)' 역시 일본식 한자
-
비가 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