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107 |
공지 | 음악 | 좋아하는 그룹 : 악단광칠(ADG7) - '임을 위한 행진곡' | 風文 | 2024.05.18 | 241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20455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22973 |
공지 | 음악 | Elvis Presley - Return To Sender (Remix) | 風文 | 2023.01.01 | 3890 |
936 | '國會', 명칭부터 바꿔라 | 바람의종 | 2009.10.11 | 3984 | |
935 | '주식회사' 명칭도, 노동'조합' 이름도 바뀌어야 | 바람의종 | 2009.10.08 | 4002 | |
934 | 잘못된 언어로부터 잘못된 개념이 나온다 | 바람의종 | 2009.10.07 | 3288 | |
933 | 개념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 바람의종 | 2009.10.06 | 4041 | |
932 | 근대적 인종주의의 본격적 발전 | 바람의종 | 2009.10.02 | 3457 | |
931 | 전근대 유럽사회와 인종주의 | 바람의종 | 2009.10.01 | 3960 | |
930 | 인종주의, 왜 문제인가? | 바람의종 | 2009.09.29 | 3271 | |
929 | 존 로크와 식민주의 | 바람의종 | 2009.09.26 | 3265 | |
928 | 그로티우스와 식민주의적 열망 | 바람의종 | 2009.09.25 | 3379 | |
927 | 근대 자연법의 형성과 식민주의 | 바람의종 | 2009.09.24 | 3646 | |
926 | 월러스틴 세계체제론과 유럽중심주의 | 바람의종 | 2009.09.23 | 3814 | |
925 | 근대 초 아시아경제의 재평가 | 바람의종 | 2009.09.22 | 4725 | |
924 | 유럽 자본주의는 어떻게 발전했나 | 바람의종 | 2009.09.21 | 3335 | |
923 |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 | 바람의종 | 2009.09.18 | 3416 | |
922 | 인류 최대의 홀로코스트 | 바람의종 | 2009.09.04 | 3698 | |
921 |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착취했나? | 바람의종 | 2009.09.03 | 3037 | |
920 | 유럽은 어떻게 아메리카를 정복했나? | 바람의종 | 2009.09.01 | 3290 | |
919 | 아메리카의 발견? | 바람의종 | 2009.08.30 | 3353 | |
918 | 르네상스 이데올로기를 넘어서서 | 바람의종 | 2009.08.29 | 3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