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시신을 겪으며 딱 두 번 호스피스 병동을 겪었다.
그 두 번은 내가 가톨릭을 선택한 일에 후회 없었다.
에디냐 수녀님은 고지식한 나를 울렸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나는,
이 수녀님을 만나지 못한 것에 한이 된다.
암암리에 우리는 만나야 할 사람을 놓치고 산다.
스치는 인연의 고리에 대해 시 한 편을 남긴다.
2023.11.03. 00:54 윤영환
자유글판
『아무거나 쓰세요. 손님도 글쓰기가 가능합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동영상 | 황석영 - 5.18강의 | 風文 | 2024.05.22 | 9533 |
공지 | 음악 | 부활 - 친구야 너는 아니 (시:이해인) | 風文 | 2023.12.30 | 39931 |
» | 사는야그 | 가기 전 | 風文 | 2023.11.03 | 42281 |
공지 | 동영상 | U2 - With Or Without You (U2 At The BBC) | 風文 | 2019.06.20 | 4682 |
448 | 동영상 | 감동들2 | 風文 | 2017.02.26 | 12589 |
447 | 동영상 | 감동들 | 風文 | 2017.02.26 | 10142 |
446 | 동영상 | 감동광고 - "엄마의 밥" | 風文 | 2017.01.30 | 9958 |
445 | 동영상 | 감동광고 | 風文 | 2017.01.30 | 13538 |
444 | 감동 | 바람의종 | 2010.11.05 | 28042 | |
443 | 좋은글 | 갈밭에서 - 열네번째 이야기 | 바람의종 | 2010.07.06 | 26289 |
442 | 간편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위험한 식품들 | 風文 | 2023.01.12 | 1332 | |
441 | 정보 | 간경화 | 風文 | 2022.10.09 | 1867 |
440 | 가혹한 판사, 노래하는 멤논의 거상 | 바람의종 | 2010.03.24 | 4131 | |
439 | 가족과의 시간 | 바람의종 | 2010.09.24 | 25488 | |
438 | 가장 진귀한 보석 | 윤영환 | 2011.04.02 | 27783 | |
437 | 좋은글 | 가장 좋은 가훈 | 바람의종 | 2010.04.02 | 35636 |
436 | 가장 좋은 가훈 | 바람의종 | 2011.12.23 | 28384 | |
435 | 가장 잔인한 물고기 파이레나 | 바람의종 | 2010.01.22 | 4146 | |
434 | 가장 강한 자의 주장이 항상 옳다 | 風磬 | 2007.01.01 | 3379 | |
433 | 가입했어요~ 1 | 김선생 | 2010.04.11 | 33360 | |
432 | 첫인사(등업신청) | 가입했습니다 1 | 무소부지 | 2017.11.02 | 7706 |
431 | 첫인사(등업신청) | 가입했습니다 1 | 시드 | 2017.11.06 | 7491 |
430 | 가입하면서... 1 | 바람의 소리 | 2007.06.28 | 29656 |